두달간 아·태 19개국 합동 마약단속…신종마약 급증
이종욱 청장 "국제공조 확대·마약정보 전담조직 신설"
![[인천공항=뉴시스] 김명년 기자 = 2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관세청 직원이 밀리미터파 검색을 이용해 마약밀수를 적발장면을 시연하고 있다.(공동취재) 2026.07.21.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22/NISI20260722_0021373506_web.jpg?rnd=20260722135625)
[인천공항=뉴시스] 김명년 기자 = 2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관세청 직원이 밀리미터파 검색을 이용해 마약밀수를 적발장면을 시연하고 있다.(공동취재) 2026.07.21.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우리나라 관세청이 주도한 아시아·태평양지역 합동 마약단속 작전에서 필로폰과 대마 등 마약류 2100㎏을 적발하는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다. 적발 건수도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어나 아·태지역 마약밀수 확산세가 확인됐다.
관세청은 지난 30일 '제3차 한-아태 마약밀수 합동단속 작전(Pacific Shield Ⅲ)' 온라인 성과보고회 결과, 지난 5~6월 두 달간 진행한 합동단속을 통해 필로폰 633.4㎏, 대마류 368.8㎏, 케타민·MDMA 같은 신종마약 757.4㎏, 코카인 57.1㎏ 등 총 785건에 2100㎏의 마약류를 단속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합동작전은 관세청과 세계관세기구(WCO) 아시아·태평양지역 정보센터(RILO AP)가 공동 주관했으며 한국과 중국, 일본, 호주 등 아·태지역 19개국 세관당국이 참여했다.
올해 단속 실적은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난 2024년 1차 작전 당시 61건(131.8㎏), 지난해 2차 작전의 235건(663㎏) 실적과 비교할 때 올해 785건(2100㎏)은 건수 기준으로 지난해 3.3배, 중량도 3배 이상으로 증가한 수치다. 특히 이번 실적은 1·2차 작전 성과를 합한 규모를 웃돌았다.
관세청은 이번 작전에서 참여국 간 마약 적발 사례와 우범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확장 분석과 표적 검사를 강화하는 등 국제 공조체계를 강화해 단속 효과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주요 마약 출발국 세관과 양자·다자 합동단속을 확대하고 세계관세기구(WCO),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등 국제기구와의 공조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최근 유럽발 케타민 밀수가 급증하는 데 대응키 위해 프랑스와 영국, 네덜란드 등 유럽 국가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마약정보 전담조직을 신설해 새로운 밀수 경로와 수법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이종욱 관세청장은 "새로운 유형의 합성마약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아태지역의 마약 유통양상이 더욱 다양해지고 있음이 확인됐다"며 "국내에서 유통·소비되는 마약은 사실상 대부분 해외에서 유입되는 만큼 국가 간 이동을 차단하는 것이 마약범죄 근절의 핵심으로 국제공조를 더욱 강화해 마약이 우리 국경을 넘지 못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관세청은 지난 30일 '제3차 한-아태 마약밀수 합동단속 작전(Pacific Shield Ⅲ)' 온라인 성과보고회 결과, 지난 5~6월 두 달간 진행한 합동단속을 통해 필로폰 633.4㎏, 대마류 368.8㎏, 케타민·MDMA 같은 신종마약 757.4㎏, 코카인 57.1㎏ 등 총 785건에 2100㎏의 마약류를 단속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합동작전은 관세청과 세계관세기구(WCO) 아시아·태평양지역 정보센터(RILO AP)가 공동 주관했으며 한국과 중국, 일본, 호주 등 아·태지역 19개국 세관당국이 참여했다.
올해 단속 실적은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난 2024년 1차 작전 당시 61건(131.8㎏), 지난해 2차 작전의 235건(663㎏) 실적과 비교할 때 올해 785건(2100㎏)은 건수 기준으로 지난해 3.3배, 중량도 3배 이상으로 증가한 수치다. 특히 이번 실적은 1·2차 작전 성과를 합한 규모를 웃돌았다.
관세청은 이번 작전에서 참여국 간 마약 적발 사례와 우범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확장 분석과 표적 검사를 강화하는 등 국제 공조체계를 강화해 단속 효과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주요 마약 출발국 세관과 양자·다자 합동단속을 확대하고 세계관세기구(WCO),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등 국제기구와의 공조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최근 유럽발 케타민 밀수가 급증하는 데 대응키 위해 프랑스와 영국, 네덜란드 등 유럽 국가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마약정보 전담조직을 신설해 새로운 밀수 경로와 수법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이종욱 관세청장은 "새로운 유형의 합성마약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아태지역의 마약 유통양상이 더욱 다양해지고 있음이 확인됐다"며 "국내에서 유통·소비되는 마약은 사실상 대부분 해외에서 유입되는 만큼 국가 간 이동을 차단하는 것이 마약범죄 근절의 핵심으로 국제공조를 더욱 강화해 마약이 우리 국경을 넘지 못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