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폭염대비 '진주, 시원-하모' 생수 무료제공

기사등록 2026/07/31 11:11:58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시청·천전동·중앙시장 등 3곳…전화인증 방식 '1인 1일 1병' 원칙

[진주=뉴시스] 경남 진주시청 앞 스마트 정류장에 설치된 '진주, 시원-하모' 스마트 생수 자판기.(사진=진주시 제공).2026.07.31.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경남 진주시청 앞 스마트 정류장에 설치된 '진주, 시원-하모' 스마트 생수 자판기.(사진=진주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시원한 생수 한 병으로 극한 더위를 이겨 내세요"

경남 진주시는 여름철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시원한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는 '진주, 시원-하모' 스마트 생수 자판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폭염 속에서 일상생활을 하는 시민들이 시원한 물을 손쉽게 마실 수 있도록 지원해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판기의 운영 기간은 폭염 특보 시기를 고려해 31일부터 9월18일까지(2025년 폭염 특보 기간에 따른 선정) 약 두 달간 운영된다.설치 장소는 시민들의 유동 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뛰어난 ▲천전동 행정복지센터 ▲진주시청 앞 스마트 승강장 ▲중앙시장 국민은행 앞 스마트 승강장 등 3곳이다.

시에서 제공하는 생수는 먹는물 관리법상 적합 판정을 받은 500㎖ 용량의 상표가 없는 생수이며, 모두 5만 7600병이 공급된다. 시는 자판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전담 인력을 배치해 1일 2회 정기적으로 생수를 보충하고, 스마트 앱을 활용해 실시간 재고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시는 다른 지자체의 운영 사례를 면밀히 분석해 일부 사용자의 다량 수령으로 인한 조기 소진의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전화 인증 방식(1인 1일 1병 제한)'을 도입했다.

자판기에 표시된 번호로 전화를 걸면 발신 번호가 자동 인증돼 생수 1병이 즉시 배출되는 방식으로, 더 많은 시민이 공평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위한 문자 자동 발송 기능도 더해 이용의 만족도와 불편 사항 등을 실시간으로 운영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조규일 시장은 "본격적인 무더위 속에서 시민들이 잠시나마 갈증을 해소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체감형 폭염 예방 대책을 세심하게 추진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진주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진주시, 폭염대비 '진주, 시원-하모' 생수 무료제공

기사등록 2026/07/31 11:11:58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