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과학국방중심도시·국방과학수도·과학수도특별법 제각각
![[대전=뉴시스]대전시 청사 전경. 2024. 04. 30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4/30/NISI20240430_0001538921_web.jpg?rnd=20240430104338)
[대전=뉴시스]대전시 청사 전경. 2024. 04. 30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31일 더불어민주당의 대전 비전이 정확히 무엇인지 밝히라고 따졌다.
시당은 이날 논평을 내어 "경제과학국방중심도시, 국방과학수도, 과학수도특별법 등 민주당표 대전 비전의 이름만 세 개"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지난 1월30일 민주당이 당론으로 발의한 충남·대전 통합특별법 속 대전의 이름은 '경제과학국방중심도시'였고, 이달 국군사관학교 통합 자운대 창설을 반기며 민주당 대전시당이 내놓은 이름은 '국방과학수도', 당대표 경선에 나선 후보가 공약으로 내건 이름은 '과학수도 대전 특별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법안 따로, 시당 따로, 당대표 후보 따로. 정작 대전 시민에게는 어느 것이 진짜 청사진인지 알려주는 사람이 없다"고 비꼬았다.
또한 "국민의힘은 지역 균형발전과 첨단산업 육성이라는 방향성 자체에는 이견이 없지만 이름을 세 번 바꾸는 것으로 비전을 대신할 수는 없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은 당론 법안과 시당의 구상, 당대표 후보의 공약을 하나의 표로 정리해 대전 시민에게 제시해야 한다"면서 "무엇이 우선 입법 대상이고, 기존 법안과는 어떻게 다르며, 어떤 재원으로 언제까지 추진할 것인지 구체적인 일정과 숫자로 답하라"고 요구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민주당은 선거 국면마다 새 이름을 내놓는 관성에서 벗어나, 책임 있는 하나의 청사진으로 대전 시민 앞에 서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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