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전방안 검토용역 착수
변경된 사업계획 기후부 협의 절차
협의 완료 시 이르면 연내 착공 가능
사업 기간 2029년까지 연장
![[세종=뉴시스] 새만금 농생명용지. (사진=새만금개발청)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4/01/NISI20230401_0001231989_web.jpg?rnd=20230401195311)
[세종=뉴시스] 새만금 농생명용지. (사진=새만금개발청)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정부의 새만금호 해수유통 결정으로 농업용수 공급계획이 변경된 새만금 농업용수 공급사업이 기후에너지환경부 협의 절차에 돌입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환경보전방안 검토용역을 거쳐 부처 협의를 마무리한 뒤 공사에 착수할 계획으로, 협의가 원활히 진행될 경우 이르면 연내 착공도 가능할 전망이다.
1일 관계당국 등에 따르면 농어촌공사는 최근 새만금 농업용수 공급공사 2공구를 대상으로 환경보전방안 검토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용역은 사업계획 변경에 따라 추진하는 법정 절차다. 당초 정부는 새만금호 담수를 농업용수로 활용할 계획이었지만, 새만금호 해수유통이 확정되면서 농업용수 공급원을 금강으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기존 환경영향평가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양수장과 송수관로 등 추가 시설에 대한 환경보전방안을 마련하고 기후부와 협의를 진행하게 됐다.
용역에서는 송수관로 매설과 구조물 설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산먼지와 소음·진동, 토사 유출 등이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중점적으로 검토한다. 이를 토대로 공사 과정에서 적용할 환경피해 저감대책과 환경보전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새만금 농업용수 공급사업은 새만금 농생명용지 9430㏊에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현재 2공구는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진행하는 턴키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기후부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착공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기후부 협의가 원활하게 진행되면 이르면 연내 착공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사업 기간은 당초 계획보다 2년 연장됐다. 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사업 여건 변화에 따른 총사업비 협의를 거쳐 사업 기간이 기존 2027년에서 2029년으로 조정됐다. 다만 실제 준공 시점은 향후 예산과 전체 사업 추진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용역을 통해 수립된 환경보전방안을 바탕으로 전북지방환경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하고 협의 결과를 최종 사업계획과 설계에 반영해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공사 진행 중에도 사후환경영향조사 등 지속적인 환경 모니터링을 통해 환경보전방안이 철저히 준수되도록 관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북=뉴시스] 자료사진. 새만금 농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0/16/NISI20241016_0001678309_web.jpg?rnd=20241016181743)
[전북=뉴시스] 자료사진. 새만금 농지. *재판매 및 DB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