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메가MGC커피와 커피박 분리배출·재활용 확대

기사등록 2026/07/31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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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박 재활용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서울 가맹점 1032곳에 참여 안내

[서울=뉴시스] 이호민(왼쪽) 메가MGC커피 최고마케팅책임자(CMO)와 윤재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이 지난 30일 서울시청에서 커피박 재활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6.07.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호민(왼쪽) 메가MGC커피 최고마케팅책임자(CMO)와 윤재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이 지난 30일 서울시청에서 커피박 재활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6.07.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서울시는 메가MGC커피와 함께 가맹점에서 나오는 커피박(커피찌꺼기)의 분리배출과 재활용 확대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전날 서울시청에서 메가MGC커피와 '친환경 커피 문화 조성을 위한 커피박 재활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메가MGC커피는 서울에서 가맹점 1032곳을 운영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자치구와 연계한 수거·재활용 체계를 운영하고 사업 홍보와 행정 지원을 맡는다. 메가MGC커피는 서울 가맹점에 사업을 안내하고 커피박 별도 배출 참여를 지원한다. 각 가맹점은 커피박을 따로 내놓아 재활용에 참여한다.

참여를 원하는 카페는 자치구 청소행정과에 신청한 뒤 커피박을 이물질 없이 투명하거나 반투명한 봉투에 담아 점포 앞에 배출하면 된다. 별도로 모은 커피박은 고형연료와 퇴비, 바이오플라스틱 등의 원료로 활용된다.

현재 서울 시내 카페 약 1만9000곳에서는 하루 57t의 커피박이 나온다. 커피박은 따로 배출하면 재활용할 수 있지만 종량제봉투에 버리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서울=뉴시스] 가게 앞에 분리배출된 커피박. (사진=서울시 제공) 2026.07.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가게 앞에 분리배출된 커피박. (사진=서울시 제공) 2026.07.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2023년부터 자치구의 커피박 재활용 사업을 지원해 왔다. 현재 서울 전 자치구에서 참여할 수 있다. 올해 5월 기준 약 8027개 카페가 참여했고 약 3622t(하루 24t)의 커피박이 재활용됐다.

시는 사업 결과를 분석해 다른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재활용 품목도 커피박뿐 아니라 종이팩과 폐비닐 등 카페에서 나오는 자원으로 늘릴 예정이다.

윤재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개별 매장 위주로 이뤄지던 커피박 재활용이 프랜차이즈 본사와의 협력으로 확대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커피박 재활용이 일상 속 자원순환 문화로 자리잡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서울시 커피박 분리배출 참여 안내 포스터. (사진=서울시 제공) 2026.07.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울시 커피박 분리배출 참여 안내 포스터. (사진=서울시 제공) 2026.07.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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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메가MGC커피와 커피박 분리배출·재활용 확대

기사등록 2026/07/31 06: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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