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소식]지속가능발전협, 친환경 물나눔 캠페인 '아리샘' 본격 추진 등

기사등록 2026/07/30 17: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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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30일 정선군청에서 ‘아리샘 출범 선포식’을 개최하고 있다.(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30일 정선군청에서 ‘아리샘 출범 선포식’을 개최하고 있다.(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정선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최종천)가 정선군의 후원을 받아 기후위기 폭염 대응과 일회용 플라스틱 감축을 위한 친환경 프로젝트 '정선 물나눔 네트워크, 아리샘'을 오는 8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협의회는 30일 정선군청에서 정선군과 간담회를 열어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한 데 이어 ‘아리샘 출범 선포식’을 개최하고 사업의 공식 시작을 알렸다.

'아리샘' 사업은 다회용기(텀블러)를 지참한 군민과 관광객에게 관내 상가 및 공공기관이 식수를 무료로 제공하는 자발적 친환경 나눔 캠페인이다.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로타리 3730지구 9지역 클럽, 정선로타리클럽, 한국외식업중앙회 정선군지부 등이 민·관 협력기관으로 뜻을 모았으며, 캠페인의 핵심인 '아리샘 나눔소'는 관내 카페·음식점·숙박업소·공공기관 등 300여 개소가 동참할 예정이다.

나눔소 지정 기관에는 다회용 컵 등 친환경 물품 지원과 '아리샘 지도' 등록을 통한 매장 홍보 혜택이 주어진다. 정선군은 이달 말까지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경로당에 안내 스티커 및 다회용 컵 배부를 마쳐 이용 편의를 높였다. 곽일규 정선군 부군수와 최종천 회장은 "물 한 잔을 나누는 작은 실천이 지역의 따뜻한 나눔 문화이자 지속가능한 환경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과 기관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고한구공탄시장, 여름 휴가철 맞이 '가족 캠핑체험' 운영

정선군 고한구공탄시장에서 여름 휴가철 및 여름방학을 맞아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4일간 '가족 캠핑체험'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음식을 만들고 편안한 휴식을 즐기며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 기간 매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추억의 간식을 구워 맛보는 구이체험과 캠핑형 휴게공간이 자유롭게 운영된다.

특히 7월 31일과 8월 1일 양일간 오후 6시부터 7시까지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마술&버블 공연이 펼쳐져 풍성한 볼거리를 더한다. 행사장은 보호자 동반을 원칙으로 구이체험 구역과 휴게공간을 분리 운영하며, 안전요원 배치와 소화기·구급용품 비치 등 현장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고한구공탄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가족 캠핑체험이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음식을 만들고 쉬어가며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구공탄시장 주말야시장의 다채로운 먹거리와 즐길거리도 함께 경험해보시길 권한다"고 전했다.

◇군립아리랑예술단, 정선군노인요양원 찾아 문화나눔 공연 펼쳐

재단법인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사장 최종수)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은 지난 29일 정선군노인요양원을 찾아 '2026년 7월 어르신 생신잔치'를 위한 문화나눔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24년 체결한 '복지시설 재능 기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 문화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공연단은 정선을 대표하는 정선아리랑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이 함께 따라 부르고 공감할 수 있는 흥겨운 노래와 프로그램을 선보여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은 전문성을 갖춘 예술인들로 구성되어 정선아리랑의 보존과 계승은 물론, 문화취약계층을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예술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재단법인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은 지난 29일 정선군노인요양원에서 '2026년 7월 어르신 생신잔치'를 위한 문화나눔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단법인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은 지난 29일 정선군노인요양원에서 '2026년 7월 어르신 생신잔치'를 위한 문화나눔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최종수 이사장은 "문화예술은 공연장에 국한되지 않고 지역 사회 곳곳에서 누구나 함께 누릴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예술단과 함께 복지시설과 지역사회를 찾아가는 문화나눔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어르신 대상 산림복지 '세대공감 치유 프로젝트' 성공적 마무리

정선군은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세대공감 치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정선군 마을공동체인 '아우라지산림문화연구소'가 참여한 이번 사업은 구절2리와 여량5리 경로당에서 마을별 5회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숲 교육과 치유목공을 접목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했다.

프로그램은 '숲이 주는 선물', '탄소중립과 목재' 등 5개 주제로 구성됐으며, 다육화분, 원목 트레이, 원목 도마 만들기 등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목공 체험이 함께 이뤄져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 역시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운영과 확대를 희망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정선군 마을공동체인 '아우라지산림문화연구소'가 구절2리와 여량5리 경로당에서 산림복지 프로그램 ‘새대 공감 치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군 마을공동체인 '아우라지산림문화연구소'가 구절2리와 여량5리 경로당에서 산림복지 프로그램 ‘새대 공감 치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숲의 치유 가치와 목공 체험을 연결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활동과 공동체 회복에 기여한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수요를 적극 반영한 마을공동체 프로그램을 지속 지원해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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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소식]지속가능발전협, 친환경 물나눔 캠페인 '아리샘' 본격 추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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