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현 의원 "국민 공감대 확보가 핵심 과제"
![[세종=뉴시스] 송승화 기자 = 30일 보람동 세종시청에서 질문에 답변하는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 2026.07.30. ssong1007@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30/NISI20260730_0002200030_web.jpg?rnd=20260730113502)
[세종=뉴시스] 송승화 기자 = 30일 보람동 세종시청에서 질문에 답변하는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 2026.07.30.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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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속도를 내면서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금감원), 금융위원회(금융위), 예금보험공사 등 핵심 금융기관의 세종 이전설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상 발표가 임박했다는 관측과 함께 금융 관련 기관들이 주요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은 30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하반기 중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상이 발표될 것"이라며 "한국은행은 법 개정이 필요하고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등은 대통령령이나 정부 결정으로 이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강 의원은 "세종시에는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가 들어서기 때문에 공공기관 이전 선호도가 높다"며 "기왕 옮길 경우 세종을 선택하는 분위기가 강하다"고 말했다.
다만 수도권 시민들의 반발 가능성이 변수다. 강 의원은 "수도권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금융기관 이전은 직원들의 생활 문제와 직결되기 때문에 신중한 조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행정수도 특별법 추진 상황도 속도를 내고 있다. 강 의원은 "행정수도 특별법은 제정법으로 정부 동의, 여야 합의, 사회적 합의라는 세 가지 단계를 거쳐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미 정부안을 마련해 의원 입법으로 발의했고 여야 공동 대표 발의까지 이뤄졌다"며 "현재 법안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상정돼 공청회를 마친 상태로 9월 정기국회에서 법안심사소위 논의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행정수도 특별법은 민주당 내에서는 압도적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 국민의힘에서도 긍정적 기류가 감지된다. 특히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이전은 오래전부터 논의돼 온 사안으로 이번 특별법 통과와 맞물려 현실화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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