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기협 "공무원·언론에 부적절 언행 익산시의원, 강력 규탄"

기사등록 2026/07/30 10: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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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조남석 전북 익산시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 =조남석 전북 익산시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기자협회가 조남석 전북 익산시위원(조국혁신당)이 최근 공식 석상에서 여러차례 공무원과 기자를 상대로 보인 부적절한 발언을 비판했다.

전북기협은 30일 성명을 내고 "조 의원이 공식 석상에서 공직사회와 언론을 대상으로 한 부적절한 발언을 이어간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지난 16일 익산시의회 업무보고 과정에서 로컬푸드직매장 어양점의 위탁 문제에 대해 담당 부서 공무원들을 질타했다.

이미 행정처분을 통해 매장 운영이 중단됐음에도 매장을 관리하던 조합 측이 불법 영업을 이어간 행위를 두고 조 의원은 "과장·계장님이 손을 뗐으면 좋겠다. 행정이 '상왕' 노릇을 한다는 얘기도 들린다"며 시가 제기한 고소·고발 취하를 종용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24일 임시회 본회의 신상발언에서는 노조를 향해 "소신껏 발언한 부분에 대해 재갈을 물게 하는 행위 또한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했다. 언론을 향해선 "근거 없는 보도를 내지 말길 바란다. 편파 보도가 계속되면 법적 대응을 검토할 수 밖에 없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전북기협은 "건전한 비판과 공론장을 위축시키는 언행은 지방자치 발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조 의원은 논란이 된 발언에 대해 책임있는 입장을 밝히고 공직자로서 요구되는 성찰과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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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기협 "공무원·언론에 부적절 언행 익산시의원, 강력 규탄"

기사등록 2026/07/30 10:41:5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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