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이택수 엉동부군수, 장윤서씨, 난계국악기제작촌 현악기공방 박성기 악기장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뉴시스] 이병찬 기자 = 올해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에서 거문고 장윤서(36)가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30일 충북 영동군에 따르면 25~29일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51회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출전 288명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3대 악성 난계 박연 선생의 탄생지인 군은 우수한 신진 국악인에게 영예로운 등용의 기회를 부여하고 국악의 보존과 체계적인 계승을 위해 매년 이 대회를 열고 있다.
단연 돋보이는 실력으로 일반부 대상에 오른 장씨는 섬세하면서도 깊이 있는 거문고 연주로 심사 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군은 전했다. 대상(대통령상)과 상금 1000만원을 수상했다.
대학부에서는 가야금 김가영(한국예술종합학교)씨가, 고등부에서는 황현성(국립전통예술고)군이 각각 대상을 받았다. 중등부와 초등부 대상은 조한규(대금·국립국악중)·김채우미(해금·성남 판교초)가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국악계의 새로운 흐름과 다양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면서 "내년 대회에는 더 많은 신진 국악인이 참여해 다양하고 풍부한 국악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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