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건영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단장
![[서울=뉴시스]28일 강지영 아나운서의 유튜브 채널 '강지영의 동그라미'에 출연한 오건영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단장이 발언하고 있다.(사진=유튜브 채널 '강지영의 동그라미' 캡처)](https://img1.newsis.com/2026/07/30/NISI20260730_0002199946_web.jpg?rnd=20260730105122)
[서울=뉴시스]28일 강지영 아나운서의 유튜브 채널 '강지영의 동그라미'에 출연한 오건영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단장이 발언하고 있다.(사진=유튜브 채널 '강지영의 동그라미' 캡처)
[서울=뉴시스]서이현 인턴 기자 = 20대 때는 소액으로 투자 연습을 하고 30~40대에 본격적으로 리스크 관리와 현금 확보에 집중해야 안전하다는 전문가의 조언이 나왔다.
26일 유튜브 채널 '강지영의 동그라미'에 출연한 오건영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단장이 안전한 재테크를 위한 투자 로드맵을 제안했다.
오건영 단장은 먼저 환율·금리·주가의 변화를 짚었다. 그는 먼저 환율 1400~1500원대가 '뉴노멀'인 구조적 고환율 시대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3년 전에는 1200원 넘어가면 나라 망한다고 했었다. 1400원이라는 환율을 작년만 해도 미쳤다고 바라봤는데 이제는 리즈너블(reasonable)하다는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
과거와 현재 금리의 차이도 비교했다. 코로나 시기 1%대 저금리에서 벗어나 금리의 기준점이 상향 조정됐다는 것이다.
높아진 주가에 대해서도 조언했다. 그는 "15~18년간 코스피 2500선에 익숙한 사람들에게 고점과 변동성은 생소하게 다가오지만, 과거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장 규칙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투자 난이도는 극악으로 높아졌다. 20대 및 초보 투자자는 연습을 통해 투자 체력을 길러야 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우리가 시장에 접근하는 접근성은 높아졌지만 시장의 난이도는 극악으로 높아졌다. 30년 동안의 기존의 패턴들을 연구하고 여기서 변별을 만들기가 어렵다. 정말 공부 많이 하고 투자해야 한다"며 연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20대 투자자가 주의해야 할 점을 짚었다. 그는 "20대 때는 시드머니가 작다 보니까 짧은 시간에 큰 돈 벌어서 빨리 파이어족이 되고 싶어한다"며 "빠르게 큰 부자가 되겠다는 생각을 조금 내려놓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대신 상장지수펀드(ETF)나 소액 투자로 '실전 투자 연습'을 쌓고 시장 사이클을 견디는 체력을 기를 것을 권했다.
주식 투자 외에도 자산 사이클과 현금·안전 자산의 중요성도 짚었다. 주식에 올인하기보다 예·적금이나 현금을 보유해야 시장이 급락할 때 저가에 매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급전에 쫓겨 좋은 자산을 싸게 매각하는 실수를 막을 수 있다.
오건영 단장은 3~40대 투자자가 지켜야 할 부분도 정리했다. 목표지향적인 설계가 중요하다고 밝힌 그는 "그 시기에는 굉장히 중요한 재무 목표(주택, 자녀 양육 등) 들이 생긴다"며 "막연한 투자 스킬에서 벗어나 뚜렷한 목표가 생겨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시장에서 장기적으로 수익을 얻기 위해 미래에 화폐가치가 하락할 것을 생각해 목표를 설정하고 분산 투자를 하는 것을 추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