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권 매각 시 시너지·지속가능한 성장 최우선 고려"
![[서울=뉴시스]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는 직영 중고차 기업 케이카(K Car)의 KG그룹 컨소시엄으로의 최대주주 변경을 앞두고 임직원에게 '새출발 격려금'을 전달하기로 합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한앤컴퍼니 제공) 2026.07.30.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30/NISI20260730_0002199653_web.jpg?rnd=20260730085440)
[서울=뉴시스]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는 직영 중고차 기업 케이카(K Car)의 KG그룹 컨소시엄으로의 최대주주 변경을 앞두고 임직원에게 '새출발 격려금'을 전달하기로 합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한앤컴퍼니 제공) 2026.07.30.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민 기자 =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는 직영 중고차 기업 케이카(K Car)의 KG그룹 컨소시엄으로의 최대주주 변경을 앞두고 임직원에게 '새출발 격려금'을 전달하기로 합의했다고 30일 밝혔다. 그간 케이카 발전을 함께 이끌어 온 임직원에게 성장 과실을 공유하겠다는 취지다.
한앤코는 지난 2018년 SK엔카 직영사업부를 인수한 뒤 독자 브랜드 케이카로 재탄생시켰다. 회사가 직접 매입해 온 차량을 판매하는 '100% 직영 인증 중고차' 모델을 통해 소비자 신뢰 제고에 집중했다. 2021년에는 중고차 기업 최초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기도 했다.
케이카 매출은 한앤코 인수 직전인 2017년 9311억원에서 2025년 2조4388억원으로 약 2.6배 성장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0억원에서 760억원 약 7.6배 증가했다.
한앤코 인수 당시 752명이던 임직원 수는 작년 말 기준 1148명으로 약 1.5배 확대되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했다는 평가다. 지난해에는 케이카 임원들이 보유한 스톡옵션 일부를 우리사주조합에 무상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김주환 금속노조 케이카지회 지회장은 "한앤코는 인수 후 현재까지 지점 규모를 늘리며 지속적으로 청년 고용 확대에 기여해왔고, 임·단협을 통해 임금 및 복리후생 등 조합원 처우를 높게 향상하는 등 상생의 노사문화를 구축해왔다"며 "한앤코가 케이카의 사업 확장에 도움이 되는 새 최대주주와 인연을 맺게 해 회사가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앤코 관계자는 "장기적 관점을 바탕으로 기업의 체질을 개선하는 대표적인 국내 PEF로서, 포트폴리오 기업 경영권 매각 시 시너지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매수자를 찾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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