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 전역 대규모 공습…키이우 등서 폭발음

기사등록 2026/07/30 09: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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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몇 시간 전 대공습 가능성 경고

젤렌스키 트럼프에 방공망 요청 하루 만

[AP/뉴시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사진=뉴시스DB)
[AP/뉴시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사진=뉴시스DB)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러시아가 30일(현지 시간) 새벽 우크라이나 전역을 겨냥한 대규모 탄도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의 대규모 공습 가능성을 경고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이다.

키이우인디펜던트(KI)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8분께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는 여러 차례 폭발음이 들렸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날 밤 엑스(X)를 통해 "러시아는 며칠 전부터 대규모 공격을 준비해 왔고 오늘 밤 실행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면서 "모든 지역에서 공습경보에 주의를 기울이고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CNN도 우크라이나 관계자를 인용해 우크라 전역에 대한 공습이 확대되고 있다고 속보로 전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드니프로와 크리비리흐를 비롯한 전국 여러 도시가 동시에 공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추가 공격 위험이 여전히 남아 있다"며 시민들에게 대피소에 머물 것을 당부했다.

이번 공습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전날 미국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나 방공체계 추가 지원을 요청한 직후 발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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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07/30 09:33:3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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