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265명·투자사 37곳·협력사 578곳 이름 '한빛-나노' PLA 상판에 각인
임직원·투자사·협력사 880곳 이름 새겨 우주 도전 여정 기념
![[서울=뉴시스]이노스페이스가 임직원 265명과 투자사 37곳, 협력사 578곳의 이름을 새긴 페이로드 어댑터(PLA) 상판을 공개했다. (사진=이노스페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30/NISI20260730_0002199632_web.jpg?rnd=20260730084447)
[서울=뉴시스]이노스페이스가 임직원 265명과 투자사 37곳, 협력사 578곳의 이름을 새긴 페이로드 어댑터(PLA) 상판을 공개했다. (사진=이노스페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민간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오는 11월 발사하는 ‘한빛-나노’에 임직원과 투자사, 협력사의 이름을 싣는다. 발사체 개발과 운용에 참여한 이들의 땀방울을 기록해 회사만의 독창적인 우주 문화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이노스페이스는 임직원 265명과 투자사 37곳, 협력사 578곳의 이름을 새긴 페이로드 어댑터(PLA) 상판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PLA는 발사체와 위성 등 탑재체를 연결하는 구조물이다. 발사체 최상단의 페이로드 페어링 내부에서 탑재체를 고정하고 보호하다가 발사체가 목표 궤도에 도달하면 탑재체를 안전하게 분리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에 이름을 새긴 PLA는 실제 한빛-나노 비행 모델에 장착된다. 한빛-나노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발사될 예정이다.
이노스페이스가 발사 여정에 참여한 이들의 이름을 발사체에 새긴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12월 독자 개발한 한빛-나노 첫 우주 발사체에도 임직원과 파트너들의 이름을 기록했다.
이노스페이스는 발사체 개발부터 제작과 시험, 발사 준비와 운용까지 이어지는 과정이 공동의 도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발사 임무마다 사람과 기술의 여정을 기록하는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수종 이노스페이스 대표는 "발사체 한 기가 우주로 향하는 발사대에 서기까지 설계와 제작, 반복 시험, 발사 준비와 운용 등 모든 과정에서 수많은 이들의 노력과 협력이 함께한다"고 말했다.
이어 "임직원은 물론 회사의 성장 파트너인 투자사와 협력사의 이름을 기록하며 우주를 향한 도전의 여정과 가치를 함께 기억하는 고유한 발사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노스페이스는 PLA 상판 공개와 함께 자체 개발한 시험위성 ‘이노샛-0’의 중량체를 전시했다. 임직원이 위성 신호를 직접 청취하며 발사 임무와 우주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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