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청년희망배움터' 첫발…정부·여야 합심해 비수도권 청년 지원

기사등록 2026/07/30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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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개 권역서 6개 직무 과정 운영

실무교육부터 자격증 취득·취업 지원까지

[서울=뉴시스] 삼성 청년희망배움터 교육생 모집 포스터(사진=삼성전자 제공) 2026.06.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삼성 청년희망배움터 교육생 모집 포스터(사진=삼성전자 제공) 2026.06.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나리 기자 = 삼성이 비수도권 미취업 청년의 직무역량 강화와 취업을 지원하는 '청년희망배움터' 운영에 나선다.

삼성은 30일 삼성화재 대전 유성연수원에서 청년희망배움터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희망배움터는 정부의 청년 직무역량 강화 및 취업 지원 사업인 'K-뉴딜 아카데미'의 일환이다.

삼성의 '희망디딤돌 2.0' 운영 경험과 관계사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비수도권 미취업 청년에게 기업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역량을 교육한다.

이날 행사에는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과 이소희 국민의힘 의원, 여명구 삼성전자 DS사회공헌단장 부사장, 충청권 교육생 등 약 250명이 참석했다.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호남과 경북, 경남 지역 교육생들도 온라인으로 참여해 총 550명이 개강식을 함께했다.

교육은 다음 달 3일부터 충청과 호남, 경북, 경남 등 전국 4개 권역에서 시작된다.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은 "K-뉴딜 아카데미는 기업은 미래를 이끌 인재를 만나고 청년은 역량을 키우며, 이를 정부가 뒷받침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정책"이라며 "삼성의 청년희망배움터를 통해 청년들이 더욱 성장하고 더 높이 도약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소희 국민의힘 의원은 "청년에게 필요한 것은 '힘내라'는 말보다 직접 배우고 경험하며 실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라며 "비수도권 청년이 배움과 진로 선택의 기회를 제한받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년희망배움터가 비수도권 청년들에게 실전형 직무교육과 커리어 개발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청년들이 지역과 환경에 관계없이 공정한 배움과 취업 기회를 누리고 마음껏 도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과 제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여명구 삼성전자 부사장은 "청년희망배움터에서 익힌 기술은 든든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삼성은 앞으로도 산업 현장에 필요한 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들의 성장 기회를 확대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과정은 청년 수요와 취업 연계성을 고려해 ▲전자·IT 제조 기술자 ▲공조냉동 기술자 ▲선박 제조 기술자 ▲중장비 운전기능사 ▲온라인 광고·홍보 실무자 ▲제과제빵기능사 등 6개 직무 분야로 구성됐다.

삼성은 기초역량 교육부터 직무별 실무교육, 자격증 취득, 커리어 개발까지 통합 지원한다.

구내식당과 셔틀버스 등 관계사 인프라도 제공해 교육생들이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삼성은 올해 청년희망배움터를 통해 비수도권 미취업 청년 총 1000명을 상·하반기로 나눠 선발한다.

하반기 교육생은 다음 달 모집 공고를 거쳐 오는 11월부터 교육 받을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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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청년희망배움터' 첫발…정부·여야 합심해 비수도권 청년 지원

기사등록 2026/07/30 14: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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