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브레인과 로봇 제어 기술 결합해 현장 투입 가능한 '스마트 로봇' 개발
가상학습 한계 극복하는 '가상-현실 연동(Sim-to-Real)' 개발 체계 구축
![[서울=뉴시스] NC AI가 29일 AI 기반 로보틱스 전문기업 씨메스로보틱스와 피지컬 AI 기반의 공동 연구개발 및 상호 기술 공유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이연수 NC AI 대표(왼쪽), 이성호 씨메스로보틱스 대표. (사진=NC AI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30/NISI20260730_0002199609_web.jpg?rnd=20260730083216)
[서울=뉴시스] NC AI가 29일 AI 기반 로보틱스 전문기업 씨메스로보틱스와 피지컬 AI 기반의 공동 연구개발 및 상호 기술 공유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이연수 NC AI 대표(왼쪽), 이성호 씨메스로보틱스 대표. (사진=NC AI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엔씨 인공지능(AI) 전문 자회사인 NC AI가 로봇 기술 기업인 씨메스로보틱스와 손잡고 '피지컬 AI' 시장 공략에 나선다.
NC AI는 씨메스로보틱스와 피지컬 AI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와 로보틱스 기술을 결합해 제조·물류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차세대 지능형 로보틱스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피지컬 AI 공동 연구개발 ▲핵심 기술 및 연구 성과 공유 ▲차세대 로보틱스 솔루션 발굴 및 기술 고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NC AI는 현실 세계의 물리 법칙과 환경 변화를 이해하고 미래 상태를 예측하는 월드모델과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 기술을 기반으로 로봇이 주변 환경을 이해하고 자율적으로 의사결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AI 기술을 고도화한다.
씨메스로보틱스는 제조·물류 현장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학습한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VFM)과 RFM, 정밀 로봇 제어 기술을 활용해 AI 모델의 산업 현장 실증과 성능 고도화를 추진한다.
양사는 산업 현장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AI 학습과 시뮬레이션 환경 구축에 활용하고 학습된 AI 모델을 다시 로봇 시스템에 적용하는 선순환 개발 체계도 구축한다. 이를 통해 피지컬 AI 분야의 과제로 꼽히는 학습 데이터 확보와 시뮬레이션 결과를 실제 환경에 적용하는 '심투리얼(Sim to Real)' 문제를 해결해 실제 산업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지능형 로보틱스 기술 개발을 앞당긴다는 목표다.
NC AI는 올해 초 자체 개발한 월드모델 연구 성과를 공개하며 기존 대비 4분의 1 수준의 컴퓨팅 자원으로 글로벌 최고 수준에 준하는 성능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현재 월드모델과 RFM을 중심으로 피지컬 AI 핵심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씨메스로보틱스는 3차원(3D) 비전 기술과 로봇 정밀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물류·제조 현장의 비정형 작업을 자동화하는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산업 현장에서 축적한 3D 비전 학습 데이터와 로봇 운영 데이터를 시뮬레이션 환경으로 연계하는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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