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지지층 지지율도 역대 최저 78%
이란전쟁·물가·휘발유 대응 지지 20%대
73% “주요 현안에 충분한 관심 안 기울여”
![[밀포드=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 시간) 미시간주 밀포드의 제너럴 모터스(GM) 자동차 성능 시험장에서 연설을 마친 뒤 춤추고 있다. 2026.07.28.](https://img1.newsis.com/2026/07/28/NISI20260728_0001460479_web.jpg?rnd=20260728082647)
[밀포드=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 시간) 미시간주 밀포드의 제너럴 모터스(GM) 자동차 성능 시험장에서 연설을 마친 뒤 춤추고 있다. 2026.07.28.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34%까지 떨어졌다. 2021년 1월 미 의회 난입 사태 직후, 1기 임기 말에 기록했던 자신의 최저치와 같은 수준이다.
29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CNN이 여론조사기관 SSRS에 의뢰해 지난 23~27일 미국 성인 1225명을 대상으로 웹·전화 방식으로 실시했다. 전체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2%포인트다.
조사 결과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34%,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66%로 나타났다. 지지율 34%는 CNN이 트럼프 대통령의 1·2기 재임 중 실시한 조사에서 기록된 최저치와 같다. 종전 최저치는 2021년 1월6일 미 의회 난입 사태 직후 실시된 1기 말 조사에서 기록됐다. 국정 수행을 강하게 지지한다는 응답은 15%로 트럼프 대통령의 1·2기 대상 CNN 조사 가운데 가장 낮았고, 강하게 반대한다는 응답은 50%로 가장 높았다.
공화당 지지층의 국정 지지율도 CNN이 트럼프 대통령의 1·2기 재임 중 실시한 조사 가운데 가장 낮은 78%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남은 임기에 큰 기대를 건다는 공화당 지지층의 비율은 2025년 봄 38%에서 19%로 줄었다.
29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CNN이 여론조사기관 SSRS에 의뢰해 지난 23~27일 미국 성인 1225명을 대상으로 웹·전화 방식으로 실시했다. 전체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2%포인트다.
조사 결과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34%,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66%로 나타났다. 지지율 34%는 CNN이 트럼프 대통령의 1·2기 재임 중 실시한 조사에서 기록된 최저치와 같다. 종전 최저치는 2021년 1월6일 미 의회 난입 사태 직후 실시된 1기 말 조사에서 기록됐다. 국정 수행을 강하게 지지한다는 응답은 15%로 트럼프 대통령의 1·2기 대상 CNN 조사 가운데 가장 낮았고, 강하게 반대한다는 응답은 50%로 가장 높았다.
공화당 지지층의 국정 지지율도 CNN이 트럼프 대통령의 1·2기 재임 중 실시한 조사 가운데 가장 낮은 78%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남은 임기에 큰 기대를 건다는 공화당 지지층의 비율은 2025년 봄 38%에서 19%로 줄었다.
![[반다르아바스=AP/뉴시스] 지난 6월30일(현지시간) 이란 반다르아바스 앞 호르무즈 해협에서 화물선 한 척이 정박해 있는 가운데 사람들이 얕은 물에 서 있다. 2026.07.09.](https://img1.newsis.com/2026/07/09/NISI20260709_0002182450_web.jpg?rnd=20260709141441)
[반다르아바스=AP/뉴시스] 지난 6월30일(현지시간) 이란 반다르아바스 앞 호르무즈 해협에서 화물선 한 척이 정박해 있는 가운데 사람들이 얕은 물에 서 있다. 2026.07.09.
미국 성인의 73%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주요 현안에 충분히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있다고 평가했다. 충분히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응답은 27%에 그쳤다.
이 같은 평가는 현안별 대응 지지율에서도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응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미국과 이란의 군사충돌 28%, 물가 25%, 휘발유 가격 21%였다. 이들 세 현안에 대한 대응 지지율은 조사 항목 가운데 가장 낮은 축에 속했다.
다른 정책 분야에 대한 대응 지지율도 40% 안팎에 머물렀다. 투표권과 선거 공정성 문제에 대한 대응 지지율이 41%로 가장 높았고 이민정책은 39%, 연방정부 운영은 35%였다.
이 같은 평가는 현안별 대응 지지율에서도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응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미국과 이란의 군사충돌 28%, 물가 25%, 휘발유 가격 21%였다. 이들 세 현안에 대한 대응 지지율은 조사 항목 가운데 가장 낮은 축에 속했다.
다른 정책 분야에 대한 대응 지지율도 40% 안팎에 머물렀다. 투표권과 선거 공정성 문제에 대한 대응 지지율이 41%로 가장 높았고 이민정책은 39%, 연방정부 운영은 35%였다.
![[반다르아바스=AP/뉴시스] 13일(현지 시간) 이란 반다르아바스 인근 호르무즈 해협 바닷가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어린이들 뒤편으로 폭발로 인한 거대한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 2026.07.14.](https://img1.newsis.com/2026/07/14/NISI20260714_0001430174_web.jpg?rnd=20260714101758)
[반다르아바스=AP/뉴시스] 13일(현지 시간) 이란 반다르아바스 인근 호르무즈 해협 바닷가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어린이들 뒤편으로 폭발로 인한 거대한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 2026.07.14.
트럼프 대통령이 대이란 군사행동을 결정한 것이 미국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은 21%였지만 해가 됐다는 응답은 67%였다. 미국과 이란의 군사충돌이 미국이 인명·재정적 대가를 감수할 만큼 가치가 있다는 응답도 25%에 그쳤고, 74%는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미국과 이란의 장기 군사충돌 가능성이 크다는 응답은 충돌 초기 56%에서 71%로 늘었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 군사충돌에 대응할 명확한 계획이 있다는 응답은 같은 기간 40%에서 26%로 줄었다. 트럼프 대통령을 국제 문제를 유능하게 다루는 지도자로 보지 않는다는 응답도 62%였다.
외교·안보뿐 아니라 생활비 문제에 대한 평가도 부정적이었다. 휘발유값 상승으로 경제적 부담을 느낀다는 응답 비율은 2026년 3월 63%에서 74%로 높아졌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휘발유값 문제에 대응할 명확한 계획이 있다는 응답은 23%에 그쳤다. 트럼프 대통령이 생활물가를 낮추기 위해 충분히 노력하지 않는다는 응답 비율도 2025년 58%에서 71%로 늘었다.
미국과 이란의 장기 군사충돌 가능성이 크다는 응답은 충돌 초기 56%에서 71%로 늘었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 군사충돌에 대응할 명확한 계획이 있다는 응답은 같은 기간 40%에서 26%로 줄었다. 트럼프 대통령을 국제 문제를 유능하게 다루는 지도자로 보지 않는다는 응답도 62%였다.
외교·안보뿐 아니라 생활비 문제에 대한 평가도 부정적이었다. 휘발유값 상승으로 경제적 부담을 느낀다는 응답 비율은 2026년 3월 63%에서 74%로 높아졌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휘발유값 문제에 대응할 명확한 계획이 있다는 응답은 23%에 그쳤다. 트럼프 대통령이 생활물가를 낮추기 위해 충분히 노력하지 않는다는 응답 비율도 2025년 58%에서 71%로 늘었다.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 시간) 백악관 외곽 연회장 공사 현장을 둘러본 후 기자들에게 발언하고 있다. 2026.05.20.](https://img1.newsis.com/2026/05/20/NISI20260520_0001267885_web.jpg?rnd=20260520000732)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 시간) 백악관 외곽 연회장 공사 현장을 둘러본 후 기자들에게 발언하고 있다. 2026.05.20.
정책별 평가와 별도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인들이 일상에서 겪는 문제를 이해한다는 응답은 27%에 그쳤다. 트럼프 대통령이 사익보다 국익을 앞세운다고 본 응답은 34%였고 66%는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한 사업의 우선순위에 대한 평가도 낮았다. 백악관 연회장 신축과 워싱턴DC 내셔널몰의 대형 인공 연못인 리플렉팅 풀 보수 등에 불만을 느끼거나 화가 난다는 응답은 58%였다. 긍정적인 평가는 17%였고 25%는 자신에게 중요하지 않은 문제라고 답했다. 공화당 지지층에서도 이들 사업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은 43%에 그쳤고 35%는 자신에게 중요하지 않다고 했다.
사업 우선순위뿐 아니라 가족기업 운영과 대통령 직무에서 생기는 이해충돌에 대한 평가도 부정적이었다. 이를 잘 관리했다는 응답은 23%,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다는 응답은 50%였다. 설문 문항에는 재무공개 자료를 토대로 트럼프 대통령이 2025년 가상자산·로열티·부동산 투자 등에서 20억달러(약 2조9000억원) 이상의 수입을 올렸다는 내용이 제시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재임 중 이 같은 수입을 올린 일을 부정적으로 본 응답은 57%, 긍정적으로 본 응답은 7%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워싱턴 시설·문화기관 개편과 재임 중 개인 사업상 이익 추구가 지나쳤다는 응답도 모두 과반이었다. 백악관 등 워싱턴 주요 시설의 건설·개보수 사업은 61%, 케네디센터와 스미스소니언 등 문화기관 운영 변경은 59%가 지나쳤다고 답했다. 특히 재임 중 개인 사업상 이익을 추구한 일은 64%가 지나쳤다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한 사업의 우선순위에 대한 평가도 낮았다. 백악관 연회장 신축과 워싱턴DC 내셔널몰의 대형 인공 연못인 리플렉팅 풀 보수 등에 불만을 느끼거나 화가 난다는 응답은 58%였다. 긍정적인 평가는 17%였고 25%는 자신에게 중요하지 않은 문제라고 답했다. 공화당 지지층에서도 이들 사업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은 43%에 그쳤고 35%는 자신에게 중요하지 않다고 했다.
사업 우선순위뿐 아니라 가족기업 운영과 대통령 직무에서 생기는 이해충돌에 대한 평가도 부정적이었다. 이를 잘 관리했다는 응답은 23%,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다는 응답은 50%였다. 설문 문항에는 재무공개 자료를 토대로 트럼프 대통령이 2025년 가상자산·로열티·부동산 투자 등에서 20억달러(약 2조9000억원) 이상의 수입을 올렸다는 내용이 제시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재임 중 이 같은 수입을 올린 일을 부정적으로 본 응답은 57%, 긍정적으로 본 응답은 7%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워싱턴 시설·문화기관 개편과 재임 중 개인 사업상 이익 추구가 지나쳤다는 응답도 모두 과반이었다. 백악관 등 워싱턴 주요 시설의 건설·개보수 사업은 61%, 케네디센터와 스미스소니언 등 문화기관 운영 변경은 59%가 지나쳤다고 답했다. 특히 재임 중 개인 사업상 이익을 추구한 일은 64%가 지나쳤다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