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결과…27%는 반대, 23%는 모르겠다 응답
47% "네타냐후가 가자에서 전쟁 범죄 저질렀다"
![[빌뉴스=AP/뉴시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2026.7.29.](https://img1.newsis.com/2026/07/24/NISI20260724_0002194892_web.jpg?rnd=20260724113415)
[빌뉴스=AP/뉴시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2026.7.29.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미국인의 49%가 이스라엘의 가자 전쟁과 관련 국제형사재판소(ICC)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에 대해 발부한 체포영장을 미국이 집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미 더 힐(THE HILL)이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코노미스트/유고브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이 네타냐후에 대한 ICC 체포영장을 집행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9%가 "그렇다"고 답했으며 27%는 "아니다", 23%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ICC는 지난 2024년 11월 네타냐후가 기아를 전쟁 수단으로 사용하고 살인과 박해를 포함한 반인도 범죄를 저질렀다며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지난주 조란 맘다니 뉴욕 시장(민주당)은 네타냐후가 몇 달 뒤 연례 유엔 총회를 위해 뉴욕에 올 경우 그를 체포하겠다던 이전의 공약에서 물러섰다.
맘다니는 X에 올린 영상에서 "우리에게 이 영장을 집행할 독립적인 법적 권한이 없다는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연방 정부에는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연방 정부가 ICC에 가입해 이 영장을 집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과 미국은 ICC 설립 조약에 가입하지 않았다. 그러나 ICC는 팔레스타인 영토에 대한 관할권을 주장한다.
이코노미스트/유고브 조사 응답자의 47%는 네타냐후가 "가자에서 전쟁 범죄를 저질렀다"고 믿는다고 답했고, 24%는 동의하지 않았으며 29%는 잘 모르겠다고 했다.
이코노미스트/유고브 조사는 25일부터 27일까지 실시됐으며 응답자는 1559명, 오차 범위는 ±3.3%포인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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