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종목 2배 추종 레버리지 ETF 구조 설명
![[서울=뉴시스] 한양증권은 단일종목 2배 추종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의 구조와 투자 유의사항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금융교육 콘텐츠 '레버리지 투자주의보'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한양증권 제공) 2026.07.29.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29/NISI20260729_0002198517_web.jpg?rnd=20260729090100)
[서울=뉴시스] 한양증권은 단일종목 2배 추종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의 구조와 투자 유의사항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금융교육 콘텐츠 '레버리지 투자주의보'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한양증권 제공) 2026.07.2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민 기자 = 한양증권은 단일종목 2배 추종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의 구조와 투자 유의사항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금융교육 콘텐츠 '레버리지 투자주의보'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단일종목 2배 추종 레버리지 ETF가 기간 전체 수익률의 두 배를 추종하는 상품이 아니라 기초자산의 일간 수익률을 두 배로 추종하는 구조라는 점을 설명한다.
지난 5월27일 상장일부터 7월22일까지의 실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를 쉽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해당 기간 기초자산 종가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종가를 비교·분석한 결과 삼성전자 주가는 15.2% 하락한 반면 삼성전자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평균 수익률은 -40.2%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 역시 주가는 18.4% 하락했지만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평균 수익률은 -49.4%를 나타냈다.
일간 수익률이 매일 누적되는 구조에서는 레버리지 ETF의 최종 수익률이 단순히 기초자산 수익률의 두 배와 일치하지 않을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콘텐츠에는 같은 기간의 기초자산 일간 변동률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최종 누적수익률만 0%가 되도록 가정한 시뮬레이션도 담았다.
분석 결과 삼성전자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평균 수익률은 -14.4%,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평균 수익률은 -21.1%로 나타났다. 또 동일한 변동성이 6개월, 1년간 지속된다는 가정에서는 기초자산이 제자리(0%)로 돌아오더라도 2배 레버리지 수익률은 6개월 후 평균 -39.8%(삼성전자), -50.3%(SK하이닉스)를 기록했다. 1년 후에는 -63.4%(삼성전자), -75.4%(SK하이닉스)까지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 변동이 반복되는 과정에서 레버리지 ETF의 수익률이 크게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한양증권은 이번 콘텐츠를 유튜브 '한양사전'을 비롯해 인스타그램 카드뉴스와 틱톡 등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통해 공개하고, 리테일 고객 대상 금융교육 콘텐츠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단일종목 2배 추종 레버리지 ETF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품이지만 상품 구조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채 투자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며 "고객이 금융상품의 특성과 유의사항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금융교육 콘텐츠를 지속 확대하고, 건전한 투자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