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소형 데이터센터 활용 AI산업 육성에 98억 투입

기사등록 2026/07/29 08: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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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예천군 호명면에 구축된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사진=경북도 제공) 2026.07.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예천군 호명면에 구축된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사진=경북도 제공) 2026.07.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소형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활용해 지역 특화산업에 AI서비스 개발과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소형 데이터센터 기반 AI 산업 성장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이 사업에 경북도와 경산시,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포항테크노파크, 한동대 산학협력단 등 13개 기관·기업이 참여한다.

이번 선정으로 경북도는 국비 59억원 등 총사업비 98억원을 투입해 경산에 AI클라우드팜센터, 한동대에 AI가속기, 포항테크노파크에 데이터센터 테스트베드 등을 구축한다.

AI서비스 개발은 '제조 인공지능 전환'과 '산업 인공지능 전환'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제조 인공지능 전환' 분야에서는 제조설비와 제조운영 데이터를 활용해 전력운용, 공정 검사, 품질관리, 제조설비 통합 운영 등을 위한 AI서비스 개발을 진행한다.

'산업 인공지능 전환' 분야에서는 산업혁신과 안전 수요를 반영해 실시간 상거래, 지능형 농작물 예측, 맞춤형 건강관리, 해양 안전관리 기술 등을 개발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 10개 신청 과제 중 경북도를 포함한 3개 과제가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정부가 대규모 AI데이터센터의 한계를 보완하고 지역 AI 혁신 수요에 대응하고자 추진된다. 지역별 특화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소형 AI데이터센터를 발굴하고, 이를 활용한 AI 서비스를 개발해 지역 단위 인공지능 전환(AX)을 확산한다는 구상이다.

대형 AI데이터센터는 부지 확보, 인허가, 전력기반 구축 등에 긴 시간과 비용이 들지만, 5~10MW급 소형 데이터센터는 기존 건물을 재단장하고 전력·냉각 기반을 보강해 운영하는 방식이어서 대규모보다 빠르게 구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박시균 메타AI과학국장은 "이번 공모로 기존의 소형 AI데이터센터와 데이터센터 테스트베드 등 기반시설을 기업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기업이 실제로 요구하는 현장형 AI서비스를 개발·검증하고, 이를 통해 지역산업의 인공지능 전환과 성과 확산까지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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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소형 데이터센터 활용 AI산업 육성에 98억 투입

기사등록 2026/07/29 08:49:4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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