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지역재난본부 비상1단계' 가동…온열환자 116명

기사등록 2026/07/27 17: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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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안전·온열질환 예찰·현장 작업 조정 강화

[전남광주=뉴시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7일 오후 광주청사 재난안전상황회의실에서 고광완 안전민생부시장 주재로 '폭염 상황 판단 회의'를 열었다. (사진=전남광주 제공) 2026.07.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7일 오후 광주청사 재난안전상황회의실에서 고광완 안전민생부시장 주재로 '폭염 상황 판단 회의'를 열었다. (사진=전남광주 제공) 2026.07.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폭염에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 폭염 총력 대응에 나섰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7일 오후 광주청사 재난안전상황회의실에서 고광완 안전민생부시장 주재로 '폭염 상황 판단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분야별 폭염 대처 상황 등을 점검했다.

질병관리청이 집계한 올 여름(5월15일~7월26일) 기간 중 전남광주 지역 온열환자는 116명이다. 공식 집계 기준으로 온열질환에 따른 사망자는 없다.

지역재난안전본부는 ▲취약계층·야외 작업현장에 대한 안전관리 현황 ▲무더위 쉼터 운영 ▲폭염 저감·홍보대책 등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우선 노인·쪽방 주민 등 취약계층의 안부를 챙긴다. 고령 농업인의 온열질환 피해 예방 예방 관찰을 강화하며 건설 현장 등 야외 사업장에서 폭염 단계별 작업 조정과 근로자 폭염 5대 수칙 등을 촘촘히 안내한다.

특히 폭염 중대경보가 발효되면 특별시가 발주·관리 중인 현장 151곳에 대해 긴급조치 외 작업 중지를 시행하고, 민간 사업장에도 준수를 강력 권고·지도할 계획이다.

무더위 쉼터 상시 점검, 도로 살수차 가동, 그늘막 등 폭염 저감 시설을 가동해 도심 열섬 현상 완화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비상 1단계 기간 중 상황실을 중심으로 상황 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관련 부서와 시·구·군과 함께 분야별 대응 대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는 광주·무안청사 안전국을 포함한 23개 관계 부서와 27개 시·구·군 부단체장이 참여했다.

고광완 안전민생부시장은 "극심한 폭염에 대비해 온열 질환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현장 중심 선제적 대응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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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지역재난본부 비상1단계' 가동…온열환자 116명

기사등록 2026/07/27 17:35:2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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