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자 2명은 구조
![[서울=뉴시스]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러시아 당국은 엘브루스산에서 외국인 등반객 5명의 시신을 수습했으며 생존자 2명은 구조됐다고 밝혔다. 사진 유토이미지 자료 사진 2026.07.27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27/NISI20260727_0002197123_web.jpg?rnd=20260727164159)
[서울=뉴시스]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러시아 당국은 엘브루스산에서 외국인 등반객 5명의 시신을 수습했으며 생존자 2명은 구조됐다고 밝혔다. 사진 유토이미지 자료 사진 2026.07.2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유럽 최고봉인 엘브루스산을 오르던 외국인 등반객 7명 중 5명이 숨졌다고 러시아 당국이 밝혔다.
26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러시아 당국은 엘브루스산에서 외국인 등반객 5명의 시신을 수습했으며 생존자 2명은 구조됐다고 밝혔다.
숨진 등반객들은 보스니아 국적으로 추정된다.
현지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4일(현지시간) 해발 5642m의 엘브루스산 등반에 나섰고, 다음 날 기상이 급격히 악화하면서 등산로를 벗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생존자 중 1명은 하산 후 구조 당국에 "해발 약 5100m 지점에서 일행 2명이 몸 상태가 악화해 숨졌다"고 신고했다.
이후 구조 당국은 생존자 1명을 추가로 구조하고, 나머지 사망자 3명의 시신을 발견했다.
엘메딘 코나코비치 보스니아 외무장관은 이번 사고가 "큰 비극"이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러시아 남서쪽 코카서스산맥에 위치한 엘브루스산은 급격한 기상 변화와 험난한 등반 환경으로 악명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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