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동맹 훈풍에…삼전 1.8%↑·SK하닉 3.2%↑[핫스탁](종합)

기사등록 2026/07/27 15:42:47

최종수정 2026/07/27 16: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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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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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지난주 급락세를 맞았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 최근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나타난데다 지난 주말 국내 반도체 기업들과 글로벌 빅테크 간 인공지능(AI) 동맹 소식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500원(1.80%) 오른 25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는 5만7000원(3.24%) 상승한 181만6000원에 마감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지난 24일 각각 7.59%, 8.34% 급락한 바 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급락세를 맞았지만 최근 낙폭이 가팔랐던 탓에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주가가 반등에 성공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지난 주말 삼성과 SK가 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총 7500억 달러(1100조원) 이상의 AI 동맹을 본격화한 점도 투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모양새다.

삼성과 SK는 이재명 대통령 순방을 계기로 2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지서 열린 'AI 서밋'에서 빅테크 기업들과의 협력을 공식화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AI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과 차세대 AI 핵심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2030년까지 향후 5년간 메모리·파운드리 분야에서 2000억 달러 이상의 전략적 협력을 추진한다.

SK는 엔비디아와 총 5000억 달러 이상의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포괄적 협력에 나선다. 양사는 AI 팩토리 구축부터 AI 메모리 공급을 아우르는 내용이 담긴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이날 반등에 성공했지만 장중에는 불안정한 흐름이 이어졌다. 중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스(CXMT)가 상장 첫날 주가가 폭등하면서 수급 공백이 나타났던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상장한 CXMT는 시초가를 공모가보다 약 470% 높은 가격에 형성한 뒤 535% 급등한 가격에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주가 급등에 따라 CXMT는 중국 증시 시가총액 1위 기업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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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동맹 훈풍에…삼전 1.8%↑·SK하닉 3.2%↑[핫스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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