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더 늘어날 게 뻔한데 왜 공유해요?"… AI로 업무 줄인 후배의 당당한 거절

기사등록 2026/07/28 0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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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직장인이 자신의 후배가 AI 자동화 프로그램을 통해 정시에 퇴근하는 모습을 보고 해당 프로그램을 팀에 공유해달라고 요청했다가 거절 당해 당혹스러웠다는 글이 올라왔다. (사진=유토이미지)
[서울=뉴시스]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직장인이 자신의 후배가 AI 자동화 프로그램을 통해 정시에 퇴근하는 모습을 보고 해당 프로그램을 팀에 공유해달라고 요청했다가 거절 당해 당혹스러웠다는 글이 올라왔다. (사진=유토이미지)

[서울=뉴시스]박세은 인턴 기자 = 한 직장인이 자신의 후배가 AI 자동화 프로그램으로 정시에 퇴근하는 모습을 보고 해당 프로그램을 팀에 공유해달라고 요청했다가 거절 당해 당혹스러웠다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지난 2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가 고생해서 만든 걸 왜 팀에 공유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팀원 전체가 매일 야근하는데 혼자만 정시 퇴근하는 후배가 있다"며 "근데 또 보면 맡은 일은 다 해놨더라"고 말하며 상황을 설명했다.

이후 후배가 업무하는 것을 본 A씨는 회사에서 지원해주는 AI에 복잡한 업무를 자동화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다른 팀원들보다 빨리 일을 마친 것을 알아냈다.

그러면서 A씨는 "이게 일이라는 게 다들 하던 관성이 있다 보니 자동화 짜기 복잡하기도 하고 해서 이전처럼 계속 스스로 분담해서 직접 처리하던 일"이었다며 "후배에게 너무 반가운 마음에 너무 잘됐다고 이거 팀에 공유해서 다 같이 쓰면 이제 야근 안해도 되겠다고 공유 좀 해달라"고 말했다.

하지만 후배는 "자기가 시간 들여서 고생해서 만든 걸 왜 공짜로 공유해야 하냐", "이걸로 작업 시간 줄어든 거 알면 다른 일이 더 많이 생길 게 뻔하지 않냐"고 말하며 거절했다.

이에 A씨는 "회사에서 지원하는 클로드를 써서 업무 시간에 만든 자동화 프로그램을 본인 소유니까 팀원들과 나눌 수 없다고, 소문나면 일 더 시키니까 숨기겠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걸 들으니까 좀 당황스럽다"며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해당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당신이 만들어라", "후배한테 당연하게 기여를 바라면 안된다"와 같은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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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더 늘어날 게 뻔한데 왜 공유해요?"… AI로 업무 줄인 후배의 당당한 거절

기사등록 2026/07/28 00:01: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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