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트통인 줄 알았는데"…100년 넘은 고택 지하서 돈다발 발견

기사등록 2026/07/28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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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영국의 한 부부가 집에 숨겨진 돈다발을 발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출처 : 틱톡 @FJDJFOS 캡처) 2026.07.2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영국의 한 부부가 집에 숨겨진 돈다발을 발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출처 : 틱톡 @FJDJFOS 캡처) 2026.07.2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준형 기자 = 영국의 한 부부가 100년이 넘은 고택 지하에 숨겨져 있던 돈다발을 발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6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영국에 거주하는 루이사와 남편 댄은 자신들이 살고 있는 1900년대 이전에 지어진 고택의 지하실 계단 밑에서 벽돌로 막혀 있는 공간을 발견했다.

공간 안에는 오래된 페인트통 하나가 놓여 있었다. 루이사는 미국 주간지 뉴스위크와의 인터뷰에서 "암모니아 같은 냄새가 나서 수개월 동안 통을 열지 않고 한쪽에 치워 두었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하지만 호기심 끝에 페인트통을 열어본 부부는 뜻밖의 광경과 마주했다. 통 안에는 1970년대에 발행된 영국 지폐 다발이 가득 들어 있었고, 금액은 1000파운드(약 195만원) 이상이었다.

지폐 뭉치를 발견한 순간은 틱톡 영상으로 공개됐으며, 약 20만회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루이사는 "우리 중 누구도 안에 돈이 들어있을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며 "아이들에게 평생 기억에 남을 환상적인 추억이 되었다"고 전했다.

당시 실직 상태였던 그는 "덕분에 청구서 밀린 것을 해결하고 아이들에게 약간의 특별한 선물을 해줄 수 있었으며, 몇 주 동안 스트레스를 덜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 집 지하실에서는 쥐와 다람쥐 뼈밖에 안 나왔다", "엘리자베스 여왕의 얼굴이 찍힌 이전 지폐는 은행에서 교환이 가능하며, 희귀 연도 지폐는 액면가보다 높게 거래될 수 있으니 확인해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집 안 숨겨진 공간에서 뜻밖의 물건이 발견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지난 1월에는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한 예비 신부가 새로 이사한 집의 비밀 다락방에서 빈티지 웨딩드레스가 담긴 상자를 발견해 화제를 모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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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통인 줄 알았는데"…100년 넘은 고택 지하서 돈다발 발견

기사등록 2026/07/28 01: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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