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AP/뉴시스] 송성문(왼쪽)을 비롯한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수들이 25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6 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 경기에 1회 마운드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6.07.25.](https://img1.newsis.com/2026/07/25/NISI20260725_0001454326_web.jpg?rnd=20260725091128)
[마이애미=AP/뉴시스] 송성문(왼쪽)을 비롯한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수들이 25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6 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 경기에 1회 마운드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6.07.25.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4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희생번트와 볼넷으로 팀의 연패 탈출에 힘을 보탰다.
송성문은 25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 경기에 9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21일부터 나흘간 진행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시리즈에서 송성문은 첫 경기 3타수 무안타에 그친 뒤 이튿날은 결장했고, 이어진 두 경기는 9회 대타 출전에 그쳤다.
이날 경기에선 비록 안타를 생산하진 못했으나, 희생번트와 볼넷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송성문의 올 시즌 타율은 0.221로 소폭 하락했다.
2회말 조 맥에게 솔로포를 허용, 샌디에이고가 0-1로 밀리던 3회초 1사에 이날 경기 첫 타석에 들어선 송성문은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 5구째 높은 포심 패스트볼에 배트를 휘두르며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4회초 1사 1, 3루에 잭슨 메릴의 희생플라이로 샌디에이고가 1-1 동점을 일군 뒤 5회초 무사 1루에 다시 나선 송성문은 초구에 희생번트를 시도하며 1사 2루 득점 찬스를 만들었다.
샌디에이고는 이어진 2사 1, 2루에 매니 마차도의 적시타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5회말 에리베르토 에르난데스가 홈런을 때리며 샌디에이고는 다시 동점을 허용했고, 7회초 1사에 송성문의 타구는 우익수 글러브에 빨려 들어갔다.
이후 샌디에이고는 8회초 1사 2루에 루이스 렌히포의 결승 투런포로 4-2 역전에 성공했고, 2사 3루에 다시 나선 송성문은 볼넷을 얻어내 출루했다. 다만 후속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땅볼을 치며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이날 경기를 4-2로 승리한 샌디에이고는 연패를 끊고 시즌 51승(53패)째를 수확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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