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주대 '원석학원', 회생절차 개시·파산 절차 중지명령 신청

기사등록 2026/07/24 18: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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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대학교
경주대학교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학교법인 '원석학원'은 대구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 및 파산 절차 중지명령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신경주대학교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지난 3일 파산선고를 받은 원석학원이 채무자회생법 제34조에 해당하는 회생절차 개시 원인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 자산매각을 통한 채무변제 방안도 제시했다.

법인은 경주대·서라벌대를 통폐합하면서 비워둔 경주대 캠퍼스를 교육부 허가를 받아 처분 중이다. 감정가 기준 1200억원 상당에 해당한다.

또 경주대가 운영하던 조양동 영상박물관을 포함 93억원 상당 자산의 처분을 위한 허가신청 단계에 있다. 도심의 서부동 일대 40억원 상당 토지와 건물도 감정평가 및 처분 절차를 진행 중이다.

법인은 회생절차가 개시될 시 파산으로 경매를 기대해 온 매수자들이 해당 자산에 대한 협상에 나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파산선고와 관련해서는 9월7일부터 시작되는 내년도 수시모집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매년 중국 유학생 등 1000명 이상을 확보할 예정이기에 가치 훼손을 막기 위해서는 파산 절차가 조속히 중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경주대의 외국인 유학생은 2023년 8명에서 2026년 1학기 594명으로 증가해 올해 운영수익이 흑자로 전환됐다.

신경주대 관계자는 "사법부 판단을 기다리면서 신입생 모집과 학사 업무, 취업 지원 등 운영을 지속하고 있다"며 "구체적 재산 매각 현황 등 진척 사항은 신속히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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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주대 '원석학원', 회생절차 개시·파산 절차 중지명령 신청

기사등록 2026/07/24 18:04:0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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