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창민 감독 사건·이만희 무고교사 규명…'우수검사' 5인 선정

기사등록 2026/07/24 17:38:02

최종수정 2026/07/24 17:46:23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남양주지청 왕규호, 안양지청 김선태 검사 등 5인

[서울=뉴시스] 보완수사를 통해 고(故) 김창민 감독 살해 사건 피의자를 구속 기소한 검사 등 5명을 대검찰청이 형사부 우수 검사로 뽑아 격려했다. (사진=뉴시스DB). 2026.07.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보완수사를 통해 고(故) 김창민 감독 살해 사건 피의자를 구속 기소한 검사 등 5명을 대검찰청이 형사부 우수 검사로 뽑아 격려했다. (사진=뉴시스DB). 2026.07.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보완수사를 통해 고(故) 김창민 감독 살해 사건 피의자를 구속 기소한 검사 등 5명을 대검찰청이 형사부 우수 검사로 뽑아 격려했다.

대검은 올해 상반기 형사부 우수 검사로 ▲왕규호(변호사시험 7회) 남양주지청 검사 ▲이선균(6회) 수원지검 검사 ▲김선태(사법연수원 45기) 안양지청 검사 ▲강화연(40기) 청주지검 부부장 검사 ▲김정선(41기) 부산서부지청 검사 등 5명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왕 검사는 상해치사 혐의로 불구속 송치된 김창민 감독 사건을 보완수사해 살인 범행의 실체를 규명하고, 피의자 2명을 직접 구속기소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핵심 증거인 범행 직후 통화녹음 파일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고, 약 3000개의 통화 내역을 분석하고 일행 및 목격자 16명을 조사하는 등 사건의 인과 관계를 규명했다.

법무사비를 지원해 중증 자폐를 앓는 피해자 자녀의 후견인 지정을 돕는 등 유족들의 일상 회복에도 힘썼다.

왕 검사는 이런 가운데 올해 상반기 반년 동안 6개월을 넘긴 장기 미제 37건 등 총 806건의 사건을 처리했다.

지난해 11월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의 무고교사 등 혐의를 밝혀내 재판에 넘긴 검사도 선정됐다.

이 총회장은 2019년 1~5월 사이 신도들을 독려 그해 5월과 11월 경찰에 교단 탈퇴자를 허위의 사기 혐의로 고소하게 하는 등 무고를 교사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6월에는 법원에 사기를 당했다는 허위 내용으로 탈퇴자를 겨냥한 민사 고소를 하도록 했다는 혐의도 제기됐다.

김선태 검사는 사건을 송치 받아 계좌 거래내역, 텔레그램 메시지, 소송기록 등을 분석하는 등 보완수사로 이 총회장의 범행을 규명했다. 기록만 총 2936쪽에 달한다.

김 검사는 인력 이탈로 수사검사실이 14개에서 8개로 축소돼 부부장 검사실 2개를 승계 받는 상황에서도 반년 동안 909건에 달하는 사건을 처리한 점도 평가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故김창민 감독 사건·이만희 무고교사 규명…'우수검사' 5인 선정

기사등록 2026/07/24 17:38:02 최초수정 2026/07/24 17:46:23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