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동궁' 생강 역
첫 사극…활쏘기·수중 촬영 직접 소화
연기력 논란도…"아쉽지만 노력할 것"
조승우·장영남과 호흡…"연기에 감탄"
"아직 미대생 같아, 주신 기회에 감사"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땐 '내가 해낼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었어요. 그동안 현실에 기반한 작품을 주로 해서 사극이 생소하고 신기했지만 완성본을 보고 제가 상상한 것 이상으로 나와서 감탄하면서 봤죠."
배우 노윤서(26)는 23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동궁'으로 사극에 도전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동궁'은 귀의 세계를 넘나드는 능력을 가진 구천과 비밀을 간직한 궁녀 생강이 왕의 부름을 받고 동궁에 깃든 저주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오컬트 사극이다.
지난 17일 공개 직후 '오늘 대한민국의 톱10 시리즈' 1위로 직행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또한 공개 3일 만에 비영어 쇼 부문 2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시청자도 사로잡았다.
노윤서는 공개 소감에 대해 "설레고 떨렸다. 작품이 오랜만이라 그런지 설렜다. 많은 장면들이 CG가 필요해서 시청자분들의 반응이 궁금했다"며 "많이 좋아해주는 것 같아 감사하다"고 했다.
노윤서는 옹주 신분이지만 궁녀로 위장해 궁으로 들어온 생강을 연기했다. 왕의 명으로 구천을 돕는 동시에 감시해야 하는 임무를 맡았다.
귀신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생강은 구천과 함께 사선을 넘나 들며 왕실을 향한 저주의 실체에 다가서게 된다. 저주에 얽힌 비밀을 알게 되면서 때로는 왕과 대비 등 왕실 인물에 맞서 굽히지 앉는 강단을 보여주는 인물이다.
노윤서는 자신이 맡은 생강에 대해 "옹주 신분임에도 온몸을 던져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인물"이라며 "옹주 신분이 보여줄 수 있는 우아함과 꼿꼿함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했다.
노윤서는 '동궁'을 통해 첫 사극 도전에 나섰다. 그는 이 작품은 가상의 시대를 배경으로 오컬트, 액션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한국형 판타지 사극이라는 점에서 쉽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처음하는 사극이다 보니 도전이라고 생각했고, 촬영을 마쳤을 때는 재미있었다"면서 "이번 작품을 통해 귀신과 같은 실체가 없는 것을 보고 놀라는 연기나 CG 연기를 할 때 표정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등을 배웠는데, 다음에도 다시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노윤서는 활쏘기, 수중 촬영 등 액션 장면을 직접 소화하고 다양한 인물들과 부딪히며 극의 중심을 이끌어 갔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일각에서는 사극 톤이 어색하다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그는 "도전적인 마음이어서 부담감이 있었다"며 "반응은 귀 기울여 듣고 있다. 모든 배우는 자신의 연기에 아쉬움을 갖는데, 처음이다 보니 저조차도 아쉬움이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쉽다는 반응도 감사하다. 제가 인지하지 못한 부분을 알게 되어서 도움이 됐다"며 "그만큼 많이 봐주신 것 같아 감사하다. 지적해주신 부분은 앞으로 제가 더 노력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후반부로 갈수록 연기가 점차 안정감을 찾은 것은 현장에서 함께 한 선배 배우들 덕분이라고 공을 돌렸다.
그는 "뒤로 갈수록 생강이와 동화가 돼서 감정 이입이 잘 된 부분이 있다"면서도 "선배님들과 연기를 주고 받으며 감정과 상황에 집중할 수 있었다. 많은 연기적 조언도 받았다"고 했다.
이번 작품에서 함께 한 선배 배우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부녀사이로 호흡을 맞춘 조승우에 대해 “처음에는 멀게 느껴졌는데, 저를 너무 편하게 대해주셨다"며 "선배님에게 에너지를 받아서 생강이로 살 수 있었다. 장면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도 '이 만큼의 깊이까지 생각할 수 있구나' 느꼈다"고 말했다.
극 중에서 생강과 대립한 대비 역의 장영남에 대해선 "실제로 눈앞에 선배님의 연기를 보는데 카타르시스를 느꼈다”며 “풍을 맞은 입 모양 등 선배님이 캐릭터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며 경탄했다"고 말했다.'
상대역이었던 남주혁은 "경험이 많은 선배여서 든든했다"면서 "장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때 죽이 잘 맞았다. 덕분에 현장에서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했다.
그는 "도전적인 마음이어서 부담감이 있었다"며 "반응은 귀 기울여 듣고 있다. 모든 배우는 자신의 연기에 아쉬움을 갖는데, 처음이다 보니 저조차도 아쉬움이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쉽다는 반응도 감사하다. 제가 인지하지 못한 부분을 알게 되어서 도움이 됐다"며 "그만큼 많이 봐주신 것 같아 감사하다. 지적해주신 부분은 앞으로 제가 더 노력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후반부로 갈수록 연기가 점차 안정감을 찾은 것은 현장에서 함께 한 선배 배우들 덕분이라고 공을 돌렸다.
그는 "뒤로 갈수록 생강이와 동화가 돼서 감정 이입이 잘 된 부분이 있다"면서도 "선배님들과 연기를 주고 받으며 감정과 상황에 집중할 수 있었다. 많은 연기적 조언도 받았다"고 했다.
이번 작품에서 함께 한 선배 배우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부녀사이로 호흡을 맞춘 조승우에 대해 “처음에는 멀게 느껴졌는데, 저를 너무 편하게 대해주셨다"며 "선배님에게 에너지를 받아서 생강이로 살 수 있었다. 장면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도 '이 만큼의 깊이까지 생각할 수 있구나' 느꼈다"고 말했다.
극 중에서 생강과 대립한 대비 역의 장영남에 대해선 "실제로 눈앞에 선배님의 연기를 보는데 카타르시스를 느꼈다”며 “풍을 맞은 입 모양 등 선배님이 캐릭터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며 경탄했다"고 말했다.'
상대역이었던 남주혁은 "경험이 많은 선배여서 든든했다"면서 "장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때 죽이 잘 맞았다. 덕분에 현장에서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했다.

그는 구천과 생강의 관계에 대해선 "사건을 겪으면서 유대감이 쌓이고 서로를 맹목적으로 살리려고 하는데, 어떤 단어로 표현하기 보다는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에 치중해서 연기했다"며 "전우애인지 로맨스인지는 시청자분들의 판단에 맡기고 싶다"고 했다.
2022년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로 데뷔해 '일타스캔들', 영화 '청설'로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노윤서는 이번 작품을 통해 주연급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계속 '라이징'하고 싶다. 그렇게 불러 주셔서 감사하다"며 "사실 여태까지 이런 작품들을 했다는 사실이 신기하게 느껴진다. 저는 아직 미대생 같다. 이런 기회들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부담으로 느끼지는 않는다. 이 과정을 즐기는 마음을 유지하자고 생각하고 있다. 책임감은 커지고 있지만, 내가 거기에 부응해야겠단 생각에 치중하면 자신감이 떨어질 것 같았다"며 "그래서 현장에서 맡은 바를 잘 해내자고 되뇌이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행보에 대해 "'청설'에서 수화를 처음 배웠고, 사극 연기도 처음 해봤다. 새로운 일을 배우고 체험하는 과정이 재미있다"며 "제대로 된 액션도 해보고 싶다. 아직 못 해본 역할이 많아서 다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022년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로 데뷔해 '일타스캔들', 영화 '청설'로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노윤서는 이번 작품을 통해 주연급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계속 '라이징'하고 싶다. 그렇게 불러 주셔서 감사하다"며 "사실 여태까지 이런 작품들을 했다는 사실이 신기하게 느껴진다. 저는 아직 미대생 같다. 이런 기회들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부담으로 느끼지는 않는다. 이 과정을 즐기는 마음을 유지하자고 생각하고 있다. 책임감은 커지고 있지만, 내가 거기에 부응해야겠단 생각에 치중하면 자신감이 떨어질 것 같았다"며 "그래서 현장에서 맡은 바를 잘 해내자고 되뇌이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행보에 대해 "'청설'에서 수화를 처음 배웠고, 사극 연기도 처음 해봤다. 새로운 일을 배우고 체험하는 과정이 재미있다"며 "제대로 된 액션도 해보고 싶다. 아직 못 해본 역할이 많아서 다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