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 부과 방안, 향후 정리 예정
![[나리타=AP/뉴시스]일본 정부는 항공사의 친환경 지속가능항공유(SAF) 도입을 촉진하기 위해 2030년부터 국제선 이용자에게 비용 부담을 요구하기로 했다. 사진은 2021년 2월 21일 일본 나리타 국제공항에 전일본공수(ANA) 항공기가 도착해 활주로에 착륙을 시도하고 있는 모습. 2026.07.24.](https://img1.newsis.com/2021/02/21/NISI20210221_0017181211_web.jpg?rnd=20210221131928)
[나리타=AP/뉴시스]일본 정부는 항공사의 친환경 지속가능항공유(SAF) 도입을 촉진하기 위해 2030년부터 국제선 이용자에게 비용 부담을 요구하기로 했다. 사진은 2021년 2월 21일 일본 나리타 국제공항에 전일본공수(ANA) 항공기가 도착해 활주로에 착륙을 시도하고 있는 모습. 2026.07.24.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 정부는 항공사의 친환경 지속가능항공유(SAF) 도입을 촉진하기 위해 2030년부터 국제선 이용자에게 비용 부담을 요구하기로 했다.
24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일본 국토교통성은 전날 자원에너지청, 석유 정유사, 항공 사업자가 참여하는 민관 협의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국토교통성은 우선 하네다·나리타 등 국제선 여객 수 상위 7개 공항 이용자를 대상으로 SAF 관련 비용을 부담하도록 할 방침이다. 징수 방법은 향후 구체적으로 정리할 예정이다.
공항이 사용료 등에 관련 비용을 추가하는 방법, 세금을 신설해 도입하는 방안 등이 거론된다.
SAF는 폐식용유, 해조류, 목재 부스러기 등으로 만들어진다. 기존 연료에 비해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약 80%나 줄일 수 있다.
일본 정부는 2030년 연료 사용량의 10%를 SAF로 대체한다는 목표를 내걸고 있다. 다만 기존 항공연료보다 가격이 비싼 점이 과제로 꼽힌다.
국토교통성은 향후 석유 정유사, 항공 사업자들에게 관련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연내 관련 제도, 운영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에너지청은 석유 정유사와 상사에 SAF 공급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2030년 이후 일본 내 공급되는 항공연료의 SAF 혼합 비율을 5% 이상으로 유지하도록 요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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