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위안부 피해자 다룬 '귀향' 확장판, 오사카서 특별상영회

기사등록 2026/07/24 15: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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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관객도 대거 참석 예정"

[서울=뉴시스]영화 '귀향: 언니야 이제 집에가자'(사진=커넥트픽쳐스 제공) 2026.07.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영화 '귀향: 언니야 이제 집에가자'(사진=커넥트픽쳐스 제공) 2026.07.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소재로 한 영화 '귀향: 언니야 이제 집에가자'가 일본 오사카에서 특별상영회를 연다.

24일 배급사 커넥트픽쳐스에 따르면 이 작품은 오는 28일 일본 오사카 긴테츠 나라선 퓨세역 앞 벨노르퓨세 5층 다목적홀에서 상영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전 10시, 오후 2시30분, 오후 6시30분 등 총 3회로 나눠 진행된다.

'귀향: 언니야 이제 집에가자'는 2016년 358만 관객을 모은 영화 '귀향'의 확장판이다. 10주년을 기념해 6분의 미공개 장면이 새롭게 추가됐다. 기존 상영본에 같은 아픔을 겪어야 했던 아시아 여성들의 이야기를 새롭게 더해 참혹한 절망 속 소녀들의 국경을 초월한 연대와 우정을 그렸다.

연출을 맡은 조정래 감독과 주인공 '정민' 역의 재일교포4세 배우 강하나가 오사카 현지를 직접 방문해 관객들과 만난다. 이들은 상영 전후로 마련된 20분간의 무대인사에서 비하인드 스토리와 지난 10년간 이어져 온 기억의 여정을 나눈다.

특히 커넥트픽쳐스는 이번 상영회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관심있는 일본인 관객들도 대거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정래 감독은 "이제 생존해 계신 피해자 할머니는 단 다섯 분뿐이다. 시간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았다"며 "이번 오사카 상영회와 10주년 재개봉이 잊혀가는 역사를 다시 기억하고, 피해자분들의 존엄과 명예를 지켜내는 작지만 강한 문화적 기록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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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위안부 피해자 다룬 '귀향' 확장판, 오사카서 특별상영회

기사등록 2026/07/24 15:00:3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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