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 엔저에 日재무상, 3일 연속 견제 발언

기사등록 2026/07/24 15: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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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한 조치 과감하게 취할 것"

[도쿄=AP/뉴시스]약 40년 만에 기록적인 엔화 약세가 이어지자 가타야마 사쓰키(片山さつき) 일본 재무상은 3일 연속 견제 발언을 내놓고 있다. 사진은 가타야마 재무상이 지난해 10월  21일 도쿄 총리 관저에 도착해 걸어가고 있는 모습. 2026.07.14.
[도쿄=AP/뉴시스]약 40년 만에 기록적인 엔화 약세가 이어지자 가타야마 사쓰키(片山さつき) 일본 재무상은 3일 연속 견제 발언을 내놓고 있다. 사진은 가타야마 재무상이 지난해 10월  21일 도쿄 총리 관저에 도착해 걸어가고 있는 모습. 2026.07.14.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약 40년 만에 기록적인 엔화 약세가 이어지자 가타야마 사쓰키(片山さつき) 일본 재무상은 3일 연속 견제 발언을 내놓고 있다.

24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민영 TBS에 따르면 가타야마 재무상은 이날 각의(국무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엔저가 진행되고 있는 환율 동향에 대해  "필요에 따라 언제든지 적절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단호한 조치를 과감하게 취하겠다는 것"이라고 견제했다.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 당 엔화는 164엔에 육박하고 있다. 오후 2시 21분 기준 달러 당 163.80~163.82엔에 거래됐다. 한국 시간 전날 밤에는 달러 당 163.99엔을 찍었다.

시장 관계자는 TBS에 "상정했던 것보다 빠른 속도" 라며 165엔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는 취지로 말했다.

가타야마 재무상은 지난 23일에도 "필요하다면 과감한 행동"에 나서겠다고 구두 견제에 나섰다. 22일에도 "언제라고 적절하고 단호한 대응"을 하겠다고 언급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지난 22일부터 달러 대비 엔화 가치가 약 40년 만의 기록적인 수준으로 떨어지고 있다.

이는 중동 정세의 긴장이 강해진 점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중동 정세 악화로 유가가 상승하자, 일본의 무역적자가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에 엔화 매도, 달러 매수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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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 엔저에 日재무상, 3일 연속 견제 발언

기사등록 2026/07/24 15:12:1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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