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행정조직 19국→18국 개편…AI혁신전략위원회 신설

기사등록 2026/07/24 09: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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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분산 기능 통합 실·국별 역할 재조정…미래전략실·민생경제국 등 기능 재편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24일 대전시의 행정조직개편안을 발표하고 있다. 2026. 07. 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24일 대전시의 행정조직개편안을 발표하고 있다. 2026. 07. 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시 행정체계가 현행 19국에서 18국으로 개편된다.

민간전문가와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AI혁신전략위원회와 AI혁신관이 신설되고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의 직위가 정무부시장으로 변경된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2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이같은 내용의 민선 9기 첫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개편안은 유사하거나 여러 실국에 나눠 있던 기능을 통합하고 정책 대상과 업무 성격에 따라 실국 역할을 조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기존의 미래전략사업실과 기업지원국을 미래전략실로 통합한다. 반도체·바이오·국방·우주항공 등 전략산업 육성과 기업지원, 창업, 투자유치 기능을 한 체계 안에서 연계해 산업 혁신이 기업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했다.

기획조정실에는 3급 AI혁신관을 신설하고 민간 전문가와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가칭)AI혁신전략위원회도 구성해 정책 전문성과 현장성을 보완할 계획이다.

시민안전실은 안전대응담당관을 신설하고 재난종합상황실 기능을 확대해 24시간 상황관리와 관계기관 협업, 초기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경제국은 민생경제국으로 개편한다. 일자리와 물가, 소상공인, 골목상권, 전통시장, 에너지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경제 기능을 하나의 국에서 종합적으로 추진해 민생 현안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도록 했다.

온통대전2.0추진TF도 신설해 복지·청년·교통·문화 등 분야별 정책과 온통대전을 연계하고, 시민의 생활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선순환을 지원하는 대전형 상생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시민사회국을 신설해 시민참여와 공동체, 노동, 청년, 대학, 교육·청소년 정책을 함께 추진한다. 시민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고 노동이 존중받는 행정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문화예술관광국과 체육건강국은 기능을 조정해 문화체육관광국과 의료건강국으로 재편하고 환경국과 녹지농생명국은 기후환경녹지국으로 통합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대기·물환경, 산림·공원·녹지 정책을 하나의 체계에서 추진한다.

교통국과 철도건설국, 도시주택국의 기능은 정책 성격에 따라 재배치한다. 일반·광역철도 정책은 교통국으로, 건설·도로·주택 기능은 건설주택국으로, 도시계획·재생·정비 기능은 도시국으로 조정한다.

도시철도건설국은 트램 건설 전담체계를 유지해 사업 추진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확보한다.

대변인은 직급을 4급에서 3급으로 상향하고, 산하에 공보담당관과 홍보담당관을 두기로 했다.

조직개편안은 24일부터 8월 3일까지 입법예고 후 자치법규 법제심사를 거쳐 내달 12일까지 대전시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후 8월 중 시의회 심의·의결과 후속 자치법규 정비를 거쳐 8월 31일 시행할 예정이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조직개편은 변화된 정책환경과 행정수요에 맞춰 기능을 재조정하고, 민선 9기 핵심 정책을 안정적이고 책임 있게 추진할 행정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부서별 기능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개편 조직이 조기에 안착해 실질적인 정책 성과와 행정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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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행정조직 19국→18국 개편…AI혁신전략위원회 신설

기사등록 2026/07/24 09:42:1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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