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이전에 안첼로티 만났으나…이탈리아도 새 감독 찾기 난항

기사등록 2026/07/24 10:14:48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맨체스터=AP/뉴시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 펩 과르디올라 감독. 2025.02.11.
[맨체스터=AP/뉴시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 펩 과르디올라 감독. 2025.02.11.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이탈리아 남자 축구 대표팀이 새 감독 찾기에 난항을 겪고 있는 거로 전해졌다.

영국 매체 'BBC'는 24일(한국 시간) "이탈리아가 펩 과르디올라 감독에 앞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에게 접근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는 현재 사령탑이 공석이다.

'전설적인 미드필더' 젠나루 가투소 감독이 팀을 이끌었지만,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한 이후 지난 4월 사임했다.

이탈리아는 한때 세계 축구계를 호령했던 강호지만, 현재 3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설상가상 가투소 전 감독 후임 찾기도 난항이다.

현재 북중미 대회 부진을 책임진 홍명보 전 감독의 사퇴 이후 사령탑이 공석인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뿐 아니라, 유럽의 강팀도 사령탑 선임이 쉽지 않은 상황인 거로 보인다.

최근 조반니 말라고 이탈리아축구협회장은 최근 세계적인 명장 과르디올라 감독과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그러나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탈리아축구협회가 제시한 조건의 두 배 수준의 연봉을 원하면서 진전이 없는 거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이탈리아 측은 '자국 전설' 안첼로티 현 브라질 감독에게도 접촉했다고 한다.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이탈리아 축구 레전드 파올로 말디니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레전드 올스타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들은 내달 2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레전드 올스타전에 참가한다. 2023.09.22.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이탈리아 축구 레전드 파올로 말디니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레전드 올스타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들은 내달 2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레전드 올스타전에 참가한다. 2023.09.22. [email protected]

파올로 말디니 이탈리아축구협회 단장은 "과르디올라 감독과 이야기하기 전에 안첼로티 감독과 먼저 대화했다는 사실을 굳이 숨기진 않겠다"며 "솔직히 세계 최고라고 생각하는 이들부터 시작하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고 알렸다.

하지만 브라질은 북중미 월드컵에서 16강서 탈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안첼로티 감독과의 동행을 연장한 상황이다.

이에 말디니 단장은 "현재 진행 상황에 대해선 어떠한 업데이트도 드릴 수 없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BBC'는 "안토니오 콘테, 로베르토 만치니, 안드레아 피를로 등이 차기 감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펩 이전에 안첼로티 만났으나…이탈리아도 새 감독 찾기 난항

기사등록 2026/07/24 10:14:48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