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해사기구 "홍해 선박 공격 용납 못 해"…후티 공격 규탄

기사등록 2026/07/24 06:36:24

최종수정 2026/07/24 07: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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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은 결코 표적 돼선 안 돼"

홍해·아덴만 억류 선원 석방 촉구

[바브엘만데브=AP/뉴시스] 예멘 어민들이 5일(현지시간) 전략적 요충지인 바브엘만데브 해협에서 상선 옆을 지나고 있다. 2026.04.05.
[바브엘만데브=AP/뉴시스] 예멘 어민들이 5일(현지시간) 전략적 요충지인 바브엘만데브 해협에서 상선 옆을 지나고 있다. 2026.04.05.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이 홍해에서 발생한 최근 선박 공격을 강하게 규탄하며 선원과 국제 해상 운송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23일(현지 시간) 알자지라에 따르면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성명을 통해 홍해에서 발생한 선박 공격은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며 "선원들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리고 세계 공급망의 안정성을 위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명은 예멘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 유조선 2척을 공격한 이후 발표됐다. 사우디 국영 SPA 통신은 피격된 선박 가운데 1척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선원들은 분쟁이나 불안정한 상황에서 결코 위험에 처하거나 표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홍해와 아덴만에서 억류 중인 선원들의 즉각적인 석방도 거듭 촉구했다.

그는 또 홍해와 호르무즈 해협에서 추가 공격이 발생할 경우 해양 오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긴장 완화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라며 "국제 해운의 안전과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해 모든 당사자가 자제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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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해사기구 "홍해 선박 공격 용납 못 해"…후티 공격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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