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슬산 상성폭포서 15세 학생 물놀이 중 수심 깊은 곳 빠져
대구시, 24일 부단체장 긴급회의…안전요원 배치 등 대책 수립
![[대구=뉴시스] 대구시청 동인청사 전경. (사진 = 대구광역시 제공) 2026.07.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23/NISI20260723_0002194465_web.jpg?rnd=20260723203126)
[대구=뉴시스] 대구시청 동인청사 전경. (사진 = 대구광역시 제공) 2026.07.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가 달성군 비슬산 상성폭포에서 발생한 물놀이 사고와 관련해 긴급 안전대책 마련에 나섰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6분께 달성군 유가읍 비슬산 상성폭포 아래에서 친구 3명과 물놀이하던 A(15)군이 수심이 깊은 곳에 빠졌다.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A군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대학병원에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사고 지점은 현재 출입이 통제됐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사고 경위를 신속히 확인하고 계곡과 하천의 물놀이 안전관리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최근 집중호우로 수위가 높아진 데다 폭염으로 물놀이객이 늘면서 사고 위험도 커졌다는 판단이다.
대구시는 오는 24일 오후 4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구·군 부단체장이 참석하는 긴급회의도 연다. 계곡과 위험구역 전수조사, 안전관리요원 배치, 시·구·군 합동점검 등의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위험지역에는 안전 수칙을 알리는 현수막을 설치하고 교육청과 연계한 학생 대상 안전교육도 추진한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학생과 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안타까운 사고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계곡·하천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시·구·군 합동으로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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