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조3209억원…전년 동기 比 30% 증가
연간 매출 성장률 가이던스 상단 달성 전망
폴리펩타이드그룹 인수…포트폴리오 확장
![[서울=뉴시스]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전경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2025.02.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12/NISI20250212_0001768063_web.jpg?rnd=20250212090328)
[서울=뉴시스]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전경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2025.02.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2분기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보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분기 매출 1조3209억원, 영업이익 5864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67억원(30%), 영업이익은 1092억원(23%) 증가했다. 1~4공장의 풀가동 효과와 우호적인 환율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률은 5공장 및 미국 록빌 생산시설의 본격적인 매출 인식에 앞서 관련 비용이 선반영 됐음에도 40%대를 유지했다.
2분기 말 기준 자산은 12조6526억원, 자본은 8조3619억원, 부채는 4조2907억원이다. 부채비율은 51.3%, 차입금 비율은 11.5%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분기 일부 배치 생산 차질에도 불구하고 5공장과 미국 록빌 생산시설의 매출 기여 확대, 우호적인 환율 등을 바탕으로 2026년 연간 매출 성장률 가이던스(전년 대비 +15~20%)의 상단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위탁생산(CMO) 및 위탁개발(CDO) 전 분야에서 수주 활동을 지속하며 창립 이래 누적 수주 CMO 115건, CDO 176건, 누적 수주 총액은 217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
글로벌 거점 측면에서는 3분기 내 네덜란드에 유럽 세일즈 오피스를 개소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2023년 미국 뉴저지, 2025년 일본 도쿄에 이어 2026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까지 세일즈 오피스를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3대 시장으로 꼽히는 미국, 유럽, 일본 및 아태(APAC) 지역까지 영업 거점을 확보하게 된다.
이를 기반으로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초격차 경쟁력 달성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포트폴리오 측면에서는 최근 글로벌 펩타이드 CDMO 기업 폴리펩타이드그룹 인수를 결정하는 등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오고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폭발 중인 비만·당뇨치료제 CDMO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항체의약품과 펩타이드 치료제를 함께 개발하는 글로벌 제약사가 다수인만큼 교차 수주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전부터 주력 사업인 항체의약품 외에도 메신저 리보핵산(mRNA), 항체·약물접합체 (ADC)등 다양한 신규 모달리티 개발·생산 역량을 확보한 바 있다. 고부가가치 신규 모달리티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제3바이오캠퍼스 부지도 확보한 상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다우존스 베스트 인 클래스 월드지수((DJBIC)에 5년 연속 편입돼 글로벌 최고 수준의 ESG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으며, 2026 ESG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ESG경영 측면에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