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차관 "공공기관, 청년 미래 설계 위한 디딤돌 돼야"

기사등록 2026/07/21 15:30:00

최종수정 2026/07/21 17:02:24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허장 재경부 차관, 공공기관 청년인턴 간담회

"공공기관, AI 인재 위한 일자리 발굴 집중해야"

[서울=뉴시스] 허장 재정경제부 차관이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원화 국제화 전담반(TF)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제공) 2026.07.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허장 재정경제부 차관이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원화 국제화 전담반(TF)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제공) 2026.07.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안호균 기자 = 허장 재정경제부 2차관은 21일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에 공공기관은 단순한 고용 주체를 넘어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디딤돌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차관은 이날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공공기관 청년인턴 간담회'에 참석, 모두발언을 통해 "공공기관 청년인턴 제도는 AI 활용 등 직무교육을 강화해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나가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3대 메가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청년 전문인력을 20만명 이상 양성할 계획"이라며 "신산업·과학기술 등 민간부문 일자리 10만개와 채용연계 일경험 등 공공일자리 10만개 등 청년 일자리와 청년 창업은 30만개 이상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각 기관에 대해서는 "지역의 기업·대학과 연계해 다양한 직무경험과 취업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지역의 일자리 생태계를 이끄는 중심 역할을 강화해달라"며 "업무 전반에 AI(인공지능) 도입·활용을 확대해 AI 인재가 실제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일자리 발굴에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공기관 청년인턴 우수 운영 사례와 공공기관 입사자의 취업 경험을 공유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공공기관이 실질적인 취업사다리 역할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부산·광주 등 지역 금융기관과 협업, 금융전문역량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AI 커리어관리플랫폼을 운영해 청년들을 중점 지원한 사례를 공유했다.

국토안전관리원은 댐·교량 안전점검 현장 직무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이 실제 일 경험을 통해 스스로에게 맞는 진로를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공공기관 입사자들은 AI 활용 교육, 선배 직원 멘토링 등 인턴 프로그램이 취업에 큰 도움이 됐다며 자신의 취업 경험을 공유했다. 또 공공기관의 블라인드 채용이 경력 단절자나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려는 전공 전환자 등에게 재도전의 기회를 주고 있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청년인턴들은 ▲인턴수료 이후의 지속적인 취업 관리·지원 ▲AI 등 직무 관련 역량 강화 프로그램 확대 ▲단순 업무 보조가 아닌 직무 참여 프로젝트 확대 등을 제안했다.

공공기관 기관장들은 인턴 프로그램의 내실화와 함께 지역 청년을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및 AI 인재를 활용하는 일자리 발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재경차관 "공공기관, 청년 미래 설계 위한 디딤돌 돼야"

기사등록 2026/07/21 15:30:00 최초수정 2026/07/21 17:02:24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