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안산·화성 호우예비특보…경기도, 시설 5027곳 통제

기사등록 2026/07/21 10: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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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0~9시 누적 강수량 부천 72.6㎜, 안산 68㎜

[시흥=뉴시스] 김종택 기자 = 전국 곳곳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9일 경기 시흥시 안현교차로가 침수돼 차량이 멈춰 서 있다. 2026.07.09. jtk@newsis.com
[시흥=뉴시스] 김종택 기자 = 전국 곳곳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9일 경기 시흥시 안현교차로가 침수돼 차량이 멈춰 서 있다. 2026.07.09.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경기북부지역에 강한 비가 이어지는 가운데 시흥·안산·화성에 21일 오전을 기해 호우 예비특보가 발표됐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김포, 연천, 포천, 파주 등 4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이날 오전으로 예고됐던 경기지역 호우 예비특보는 발표 가능성이 낮아져 시흥, 안산, 화성 등 3개 시군을 제외하고 모두 해제됐다.

현재 파주에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 경기북부는 시간당 10~30㎜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그 밖의 경기도에도 비가 내리고 있지만,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다.

이날 오전 0~9시 누적 강수량은 부천 72.6㎜, 안산 68㎜, 고양 58.0㎜, 양주 57.0㎜, 평택 52.5㎜ 등이다.

전날 오후 8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한 도는 22개 부서 40명을 동원해 호우에 대비하고 있다.

도는 추미애 지사의 긴급 지시사항인 산사태, 하천, 지하공간 등에 대한 사전예찰·점검 및 사전통제, 산사태 취약지역 우선 대피대상자에 대한 필요시 사전대피 권고 등을 시군에 전달했다.

또 하천산책로 5008개소, 둔치주차장 5개소, 세월교 9개소, 하상도로 1개소, 저수지산책로 4개소 등 5027개소 시설을 침수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통제 중이다.

아울러 장마가 시작된 지난 8일부터 주택 침수 등의 이유로 모두 83세대 151명이 대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7~10일 평택, 오산, 시흥에서 33세대 49명, 14~15일 고양, 용인 18세대 44명, 17일 이후 고양, 파주, 양주, 김포에서 32세대 58명이 대피했으며, 현재 16세대 34명이 귀가하지 못하고 있다.

소방에서는 밤사이 장비 10대, 인원 40명을 동원해 호우 관련 10건의 안전조치를 진행했다. 침수 우려 안전조치, 배수 등이다.

도는 기상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기상실황에 따라 비상근무 단계를 조정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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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안산·화성 호우예비특보…경기도, 시설 5027곳 통제

기사등록 2026/07/21 10:40:3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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