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뉴시스] 앤디 버넘 영국 신임 총리가 버킹엄궁 취임 후 곧장 총리관저로 직행해 직원, 당원 및 취재진 앞에서 연설하고 있다](https://img1.newsis.com/2026/07/20/NISI20260720_0001445490_web.jpg?rnd=20260720210810)
[AP/뉴시스] 앤디 버넘 영국 신임 총리가 버킹엄궁 취임 후 곧장 총리관저로 직행해 직원, 당원 및 취재진 앞에서 연설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영국 버킹엄궁에서 20일 정오 조금 지나 찰스3세 국왕을 예방한 자리에서 제59대 총리로 취임한 앤디 버넘 의원은 다우닝가 10번지의 총리 관저로 향했다.
버넘 총리(56)는 관저 앞에서 취임 연설을 하고 가장 중요한 일정인 각료 인선을 이날 중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입헌군주국 영국은 국왕에 의해 하원 제1당 당대표가 총리로 임명되며 총리는 즉각 소속 집권당 의원 중에서 각료를 임명한다.
의원내각제로 행정부의 장관과 부장관 및 차관, 청장 그리고 각종 위원회 위원장을 집권당 의원들이 차지하는데 거의 모두 하원의원에게 돌아간다.
이렇게 총리에 발탁되어 행정부 관료들을 통솔하게 되는 정부 부서장 취임 의원 수는 120명이 넘으며 장관 캐비넷 직도 30명에 가깝다.
장관직 중 총리관저 바로 옆 11번지에 입주하게 되는 재무장관을 비롯 외무장관 및 내무장관이 3대 요직으로 총리 측근 의원이 기용된다.
현 노동당은 총의석 650석 중 403석을 차지하고 있다. 과반선인 326석을 80석 가까이 웃도는 대 여당이다.
버넘 총리(56)는 관저 앞에서 취임 연설을 하고 가장 중요한 일정인 각료 인선을 이날 중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입헌군주국 영국은 국왕에 의해 하원 제1당 당대표가 총리로 임명되며 총리는 즉각 소속 집권당 의원 중에서 각료를 임명한다.
의원내각제로 행정부의 장관과 부장관 및 차관, 청장 그리고 각종 위원회 위원장을 집권당 의원들이 차지하는데 거의 모두 하원의원에게 돌아간다.
이렇게 총리에 발탁되어 행정부 관료들을 통솔하게 되는 정부 부서장 취임 의원 수는 120명이 넘으며 장관 캐비넷 직도 30명에 가깝다.
장관직 중 총리관저 바로 옆 11번지에 입주하게 되는 재무장관을 비롯 외무장관 및 내무장관이 3대 요직으로 총리 측근 의원이 기용된다.
현 노동당은 총의석 650석 중 403석을 차지하고 있다. 과반선인 326석을 80석 가까이 웃도는 대 여당이다.
![[AP/뉴시스] 버넘 새 총리가 부인 마리-프랑스 반 헬 여사와 함께 총리관저로 들어가기 전 손을 흔들고 있다. 부인은 네덜란드 출신으로 총리와 캠브리지 대학에서 만나 결혼했다. 1남 2녀 자녀가 있다.](https://img1.newsis.com/2026/07/20/NISI20260720_0001445486_web.jpg?rnd=20260720210601)
[AP/뉴시스] 버넘 새 총리가 부인 마리-프랑스 반 헬 여사와 함께 총리관저로 들어가기 전 손을 흔들고 있다. 부인은 네덜란드 출신으로 총리와 캠브리지 대학에서 만나 결혼했다. 1남 2녀 자녀가 있다.
버넘 총리는 11년 전인 2015년 노동당 당대표(당수) 직에 도전했으나 극좌에 가까운 제러미 코빈 의원에게 패했고 2년 뒤 하원을 떠나 맨체스터 대권역 시장에 당선되어 웨스트민스터 의회의 중앙 정계를 떠났다.
코빈 당수가 2019년 총선에서 대패하면서 그 아래서 부당수 자리에 있던 키어 스타머 의원이 당수가 되었는데 스타머 의원은 2024년 7월 총선에서 압승해 14년 만에 노동당 총리로 올라서기 전부터 버넘 전 의원을 라이벌로 여겨 중앙 무대 복귀를 막았다.
버넘 총리는 스타머 전 총리보다 훨씬 정치가 소질이 강해 자연스럽게 유권자와 소통하는 능력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친 기업 사회주의라는 중도 좌파 기치의 버넘 총리에 관해 정확한 정치 이념이 불분명하며 외면보다 좌파 성향이 강하다, 정치적 입장을 인기 영합으로 보일 만큼 자주 바꾼다는 지적이 있다.
의회를 떠난 지 9년 만인 지난 6월 22일 하원의원으로 다시 선서한 버넘이 어떤 성향과 색채의 하원의원들을 주요 직책에 기용할지 전망하기가 매우 어렵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코빈 당수가 2019년 총선에서 대패하면서 그 아래서 부당수 자리에 있던 키어 스타머 의원이 당수가 되었는데 스타머 의원은 2024년 7월 총선에서 압승해 14년 만에 노동당 총리로 올라서기 전부터 버넘 전 의원을 라이벌로 여겨 중앙 무대 복귀를 막았다.
버넘 총리는 스타머 전 총리보다 훨씬 정치가 소질이 강해 자연스럽게 유권자와 소통하는 능력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친 기업 사회주의라는 중도 좌파 기치의 버넘 총리에 관해 정확한 정치 이념이 불분명하며 외면보다 좌파 성향이 강하다, 정치적 입장을 인기 영합으로 보일 만큼 자주 바꾼다는 지적이 있다.
의회를 떠난 지 9년 만인 지난 6월 22일 하원의원으로 다시 선서한 버넘이 어떤 성향과 색채의 하원의원들을 주요 직책에 기용할지 전망하기가 매우 어렵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