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탁위 정식 안건 상정 검토해야"
주주연대 액트, 기금운용본부 면담 요청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소액주주 플랫폼 '액트'가 2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국민연금공단 충정로사옥에서 삼성전자 성과급 지급안과 관련해 주주서한을 제출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서한에는 삼성전자 노사가 체결한 '2026년 임금협약 및 성과급 잠정합의서'가 주주총회 승인 절차 없이 확정·시행되는 데 대한 우려가 담겼다. 2026.07.20. yes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20/NISI20260720_0021371178_web.jpg?rnd=20260720162651)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소액주주 플랫폼 '액트'가 2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국민연금공단 충정로사옥에서 삼성전자 성과급 지급안과 관련해 주주서한을 제출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서한에는 삼성전자 노사가 체결한 '2026년 임금협약 및 성과급 잠정합의서'가 주주총회 승인 절차 없이 확정·시행되는 데 대한 우려가 담겼다. 2026.07.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삼성전자 소액주주들이 반도체 부문 성과의 10.5%를 재원으로 하는 특별경영성과급에 제동을 걸기 위해 국민연금에 주주서한을 전달했다.
소액주주 플랫폼 액트는 20일 오후 4시 서울 국민연금 충정로사옥을 찾아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실장에게 삼성전자 특별경영성과급 합의안에 대한 우려와 수탁자 책임 이행을 촉구하는 주주서한을 제출했다. 국민연금은 삼성전자 지분의 7.9%를 보유한 주주다.
서한에는 지난 19일까지 마이데이터 연동을 통해 실제 삼성전자 주주임을 검증한 696명(37만7526주)의 서명이 담겼다.
액트는 서한에서 기존 삼성전자 성과인센티브(OPI)와 반도체(DS) 부문 특별경영성과급을 합산하면 DS부문 기준 사업성과의 약 12% 수준이 성과급 재원으로 책정되는 구조라고 언급하며 "명칭은 '성과급'이나 실질적으로는 회사의 사업성과, 즉 주주 몫에 해당하는 이익을 노사 합의만으로 분배하는 것으로 주주총회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자사주 성과급 추정 지급액은 기존 정기주주총회에서 승인된 자사주 처분 한도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기주식 보유·처분 절차에 관한 상법상 주주총회 승인 요건과도 직접적으로 결부된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액트는 "OPI와 특별경영성과급 합의가 주총 승인 없이 확정돼 시행되면 주주가치 희석과 자본배분 정책의 불확실성 증대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는 결과적으로 국민연금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의 장기적 수익성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소액주주 플랫폼 액트는 20일 오후 4시 서울 국민연금 충정로사옥을 찾아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실장에게 삼성전자 특별경영성과급 합의안에 대한 우려와 수탁자 책임 이행을 촉구하는 주주서한을 제출했다. 국민연금은 삼성전자 지분의 7.9%를 보유한 주주다.
서한에는 지난 19일까지 마이데이터 연동을 통해 실제 삼성전자 주주임을 검증한 696명(37만7526주)의 서명이 담겼다.
액트는 서한에서 기존 삼성전자 성과인센티브(OPI)와 반도체(DS) 부문 특별경영성과급을 합산하면 DS부문 기준 사업성과의 약 12% 수준이 성과급 재원으로 책정되는 구조라고 언급하며 "명칭은 '성과급'이나 실질적으로는 회사의 사업성과, 즉 주주 몫에 해당하는 이익을 노사 합의만으로 분배하는 것으로 주주총회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자사주 성과급 추정 지급액은 기존 정기주주총회에서 승인된 자사주 처분 한도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기주식 보유·처분 절차에 관한 상법상 주주총회 승인 요건과도 직접적으로 결부된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액트는 "OPI와 특별경영성과급 합의가 주총 승인 없이 확정돼 시행되면 주주가치 희석과 자본배분 정책의 불확실성 증대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는 결과적으로 국민연금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의 장기적 수익성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소액주주 플랫폼 '액트'가 2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국민연금공단 충정로사옥에서 삼성전자 성과급 지급안과 관련해 주주서한을 제출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서한에는 삼성전자 노사가 체결한 '2026년 임금협약 및 성과급 잠정합의서'가 주주총회 승인 절차 없이 확정·시행되는 데 대한 우려가 담겼다. 2026.07.20. yes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20/NISI20260720_0021371176_web.jpg?rnd=20260720162651)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소액주주 플랫폼 '액트'가 2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국민연금공단 충정로사옥에서 삼성전자 성과급 지급안과 관련해 주주서한을 제출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서한에는 삼성전자 노사가 체결한 '2026년 임금협약 및 성과급 잠정합의서'가 주주총회 승인 절차 없이 확정·시행되는 데 대한 우려가 담겼다. 2026.07.20. [email protected]
액트는 "국민연금은 삼성전자 OPI와 DS 특별경영성과급 합의안의 법적 성격과 주주총회 승인 필요성에 관한 사안을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 정식 안건으로 상정해 검토해달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액트 소액주주연대와 기금운용본부간의 면담도 요청했다.
아울러 "삼성전자 보유 지분에 대한 주주권 행사에 있어 국민 노후자금의 장기적 수익성과 기업가치 보호를 최우선 기준으로 고려해달라"며 "직접 주주권 행사가 어려운 경우 국민노후자금과 이해관계가 일치하는 소액주주들이 모인 주주연대에 주주권을 위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했다.
이어 "이 서한은 국민연금의 투자 판단이나 고유 권한을 제약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국민의 노후자금과 일반 주주의 이익이 함께 보호될 수 있는 합리적인 의사결정 절차가 마련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작성됐다"며 "액트는 국민연금이 그동안 국내 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과 기업 지배구조 개선에 기여해온 역할에 깊은 신뢰를 가지고 있으며, 이번 사안 또한 그러한 신뢰를 바탕으로 신중하고 균형 있게 검토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아울러 "삼성전자 보유 지분에 대한 주주권 행사에 있어 국민 노후자금의 장기적 수익성과 기업가치 보호를 최우선 기준으로 고려해달라"며 "직접 주주권 행사가 어려운 경우 국민노후자금과 이해관계가 일치하는 소액주주들이 모인 주주연대에 주주권을 위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했다.
이어 "이 서한은 국민연금의 투자 판단이나 고유 권한을 제약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국민의 노후자금과 일반 주주의 이익이 함께 보호될 수 있는 합리적인 의사결정 절차가 마련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작성됐다"며 "액트는 국민연금이 그동안 국내 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과 기업 지배구조 개선에 기여해온 역할에 깊은 신뢰를 가지고 있으며, 이번 사안 또한 그러한 신뢰를 바탕으로 신중하고 균형 있게 검토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