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론' 잔액 한 달 만에 다시 감소…당국 관리에 43조 밑돌아

기사등록 2026/07/20 16: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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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말 카드론 잔액 42조9093억원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카드론 잔액이 한 달 새 5500억 가까이 늘어나면서 가계부채 비중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22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8개 전업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BC카드)의 지난달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35조3952억원을 기록, 6월(34조8468억원) 대비 5483억원 증가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 한 ATM 기계에 표시된 카드론 문구. 2023.08.22.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카드론 잔액이 한 달 새 5500억 가까이 늘어나면서 가계부채 비중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22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8개 전업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BC카드)의 지난달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35조3952억원을 기록, 6월(34조8468억원) 대비 5483억원 증가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 한 ATM 기계에 표시된 카드론 문구. 2023.08.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민수 기자 = 서민들의 급전 창구로 불리는 카드론 잔액이 한 달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카드론 잔액은 다시 43조원을 밑돌았다.

2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신용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의 6월 말 카드론 잔액은 42조9093억원으로 전월 말(43조2534억원) 대비 3441억원(0.8%) 감소했다.

카드론 잔액은 지난 4월 금융당국의 총량 관리 강화로 감소 전환했다가 5월 가정의 달 자금 수요 등으로 재차 증가했으나 6월에는 다시 감소 전환했다.

여신업계 관계자는 "6월 카드론 잔액은 전월 대비 0.8% 감소하며 다시 43조원을 밑돌았다"며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에 따른 카드사들의 카드론 마케팅 제한과 한도 축소에 더해 분기말 부실채권 상·매각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다른 대출성 상품인 현금서비스 잔액은 6조7842억원으로 전월 대비 2804억원 증가했다.

카드론을 상환하지 못해 다시 대출을 실행하는 대환대출 잔액은 1조5485억원으로 전월보다 1074억원 감소했다. 반면 결제대금을 다음 달로 넘기는 결제성 리볼빙 이월잔액은 6조8320억원으로 전월 대비 321억원 증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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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론' 잔액 한 달 만에 다시 감소…당국 관리에 43조 밑돌아

기사등록 2026/07/20 16:20:0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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