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교육위 "도교육청 정책 의문·소통 부족"

기사등록 2026/07/20 15: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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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0회 임시회서 부교육감 상대 정책질의

정기인사 지연에 따른 하위직 불이익 지적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13대 전반기 교육위원회 업무보고 청취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13대 전반기 교육위원회 업무보고 청취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전용태)가 도교육청의 정기인사 지연에 따른 인사 정책 문제 등 소통 부족을 지적했다.

교육위원회는 20일 제430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 회의를 열고 유정기 부교육감을 상대로 한 정책질의를 시작으로 '하반기 주요업무보고' 청취에 돌입했다.
 
특히 교육위는 천호성 교육감의 새로운 교육 정책 방향과 주요사업이 일선 교육현장에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와의 소통과 협치를 강조했다.

먼저 전용태 위원장(진안)은 도교육청의 정기인사 지연으로 인한 6급 이하 공무원들의 불이익과 사기 저하 문제를 들여다봤다.

전 위원장은 "6급 이하 공무원들은 인사가 제때 나지 않으면 수당과 봉급 등에서 실질적인 경제적 손해를 입는다"고 지적하며 "좋은 정책을 추진하려면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여건이 먼저 갖추어져야 한다"고 피력했다.

그는 일선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 사이에 '혐오표현'이 일상화되고 있다는 우려를 표하며, 역사교육과 민주시민교육이 더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병도 의원(전주1)은 천호성 교육감 취임식 일정이 본회의 일정과 겹쳐 의원들의 참석이 어려웠다며 집행부의 사전 조율 부족과 의회 소통 미흡 문제를 지적했다.

장연국 의원(전주4)은 "새로운 교육감의 인사정책이 사람 중심의 통제가 아닌 실무 중심의 업무 장악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대의기관인 의회와의 긴밀한 소통 협력 체계 구축을 당부했다.

최종오 의원(익산1)은 "의회의 자료 제출 요구와 개인정보 보호 문제가 앞으로도 반복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번 기회에 명확한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청이 자료 요구의 취지와 목적을 충분히 안내하지 않은 채 일선 학교에 공문을 시행해 일부 학교에서 혼선과 문의가 발생한 것 아니냐"며 "향후에는 교육청 차원의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처리 방안을 구축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교육위원회는 이날 오후 정책국과 대변인을 시작으로 21일 교육국과 행정국, 22일 13개 직속기관, 23일 14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업무보고 청취를 이어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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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교육위 "도교육청 정책 의문·소통 부족"

기사등록 2026/07/20 15:59:2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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