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강원 21.7%로 최고
해외는 일본 42.1%로 최고

청주시정연구원의 2026 청주시민 하계휴가 실태조사 인포그래픽. (사진=청주시정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청주시민 10명 중 8명이 올해 여름휴가를 떠날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선호하는 국내 여행지로는 강원도, 해외 여행지로는 일본을 꼽았다.
20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시정연구원이 지난달 10~18일 시민 797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하계휴가 실태조사에서 '올해 여름휴가 계획이 있다'는 응답자가 77.7%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 7.3%포인트(p) 늘었다.
휴가계획이 있는 시민 중 87.7%는 국내 여행을 고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선호하는 국내 여행지로는 강원도가 21.7%로 가장 높았고, 충북 16%, 부산 9.3%, 충남 9%가 뒤를 이었다.
강원도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자연경관·명소를 꼽았고, 충북은 휴식·휴양시설, 부산은 맛집·먹거리를 이유로 들었다.
해외 휴가지는 일본(42.1%)을 가장 많이 선호했고, 베트남(20.7%), 중국(9.4%), 태국(4.5%) 등의 순이었다.
출국 공항으로는 청주공항(62%)이 가장 많았고, 인천공항(36.2%)이 뒤를 이었다. 거주지 또는 목적지와 가까워서라는 응답이 53.7%로 가장 많았다.
휴가 출발 시기는 7월 말부터 8월 초가 23.5%로 가장 많았고, 여행 기간은 2박 3일이 51%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휴가 지출액은 1인 평균 24만8000원으로 지난해보다 1만8000원 늘었다. 10만원 이상 20만원 미만 28.4%, 20만원 이상 30만원 미만 25.9% 등의 순이다.
여름휴가 계획이 없는 시민들은 '경제적 여유 부족'(21.9%)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이어 '시간적·심적 여유 부족'(12.7%), '집에서 휴식'(11.2%), '관광지·휴가지 혼잡'(10.1%), '휴가 내기 어려운 근무환경'(9.4%) 순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