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처 출범 후 한국노총과 첫 면담
공무직 처우·돌봄 대체인력 등 건의
일자리 기반·안전망 강화 방안 논의
![[서울=뉴시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26일 오후 서울 중구 아리연에서 열린 통합재정사업 평가단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기획예산처 제공) 2026.06.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26/NISI20260626_0021338033_web.jpg?rnd=20260626133920)
[서울=뉴시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26일 오후 서울 중구 아리연에서 열린 통합재정사업 평가단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기획예산처 제공) 2026.06.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노동자 처우개선 방안을 내년도 예산안 편성과 오는 9월 출범하는 공무직위원회 운영 과정에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기획처는 20일 박 장관이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을 방문해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면담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기획처 출범 이후 한국노총 위원장과의 첫 면담으로, 내년도 예산안과 중장기 국가발전전략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노동계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김 위원장은 공무직 노동자 처우개선과 장기요양보호사 경력 인정, 돌봄노동자 대체인력 지원 등을 제안했다.
고용보험 모성보호 사업 분리와 건강보험 국고지원 확대, 돌봄사업 지원, 산업재해 예방정책 강화 등 노동·복지제도 전반에 관한 건의도 전달했다.
박 장관은 "정부는 지난 4월 발표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처우개선 대책 등 노동시장 격차와 고용 불안정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출생·고령화와 인공지능(AI) 산업 전환 등 구조적 변화 속에서 일자리 기반과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면서도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유지하겠다"며 "노동자 처우개선 등을 예산안 편성과 9월부터 운영될 공무직위원회에서 세밀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기획처는 노동계 등 각계 이해관계자와 소통을 이어가며 근로여건 개선과 사회안전망 강화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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