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군, 후티 대표단 테헤란 방문후 공항폭격, 귀국길 막아
후티는 사우디 아라비아에 책임 돌려… 사우디 국내 공격도
![[사나=AP/뉴시스] 예멘 후티 반군이 통제하는 알마시라 방송이 제공한 영상 사진 속에 7월 13일 예멘 사나의 사나 국제공항 부지에서 폭발이 일어나고 있다. 친이란 성향의 후티 반군은 이날 사우디아라비아가 사나 국제공항을 여러 차례에 걸쳐 공습했지만 곧 복구가 끝나서 15일부터 다시 공항 운항이 재개되었다고 주장했다. 2026.07.16.](https://img1.newsis.com/2026/07/14/NISI20260714_0001429408_web.jpg?rnd=20260714100416)
[사나=AP/뉴시스] 예멘 후티 반군이 통제하는 알마시라 방송이 제공한 영상 사진 속에 7월 13일 예멘 사나의 사나 국제공항 부지에서 폭발이 일어나고 있다. 친이란 성향의 후티 반군은 이날 사우디아라비아가 사나 국제공항을 여러 차례에 걸쳐 공습했지만 곧 복구가 끝나서 15일부터 다시 공항 운항이 재개되었다고 주장했다. 2026.07.16.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예멘의 후티 그룹이 15일(현지 시간) 이틀 전까지 여러 차례 폭격을 당했던 사나 국제공항이 공습으로 파괴된 활주로 수리를 끝내고 다시 운항을 재개했다고 발표했다.
후티 정부의 고위관리인 모하메드 카심은 사나공항의 2개 활주로가 모두 복구 공사를 마쳐서 공항 운행이 다시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나 공항의 복구와 재개는 예멘의 후티 정부에 가해진 이른바 "봉쇄"를 깨뜨리기 위한 노력이 성공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발표에 앞서 13일 만해도 예멘의 국제적으로 인정된 정부와 후티 군 사이의 긴장과 공격 상황이 최고에 이르렀다. 예멘 정부군은 테헤란을 방문하고 돌아오는 후티 지도자 대표단을 태운 여객기가 사나 공항에 착륙하지 못하도록 활주로를 폭격해서 파괴했다고 발표했다.
후티 측은 이 공습을 맡아서 수행한 사우디 아라비아의 책임이라고 비난하고 2022년 유엔 중재로 이뤄졌던 정전 합의를 위반했다고 사우디 쪽에 책임을 돌렸다.
이에 대해 사우디 아라비아 정부는 아직 즉각적인 언급을 내놓지 않고 있다.
몇시간 뒤에 후티군은 사우디 아라비아 국내에 미사일과 드론으로 보복 공격을 가했다고 발표했다.
예멘은 2014년 후티 반군이 수도 사나를 비롯한 북부 대부분의 영토를 점령한 이후 사우디 아라비아가 이끄는 아랍 연합군의 개입으로 나라가 분단되고 내전 상태가 되었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국제적으로 공인된 예멘 정부를 지지하면서 기회있을 때마다 후티군과 대립하거나 교전을 벌여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후티 정부의 고위관리인 모하메드 카심은 사나공항의 2개 활주로가 모두 복구 공사를 마쳐서 공항 운행이 다시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나 공항의 복구와 재개는 예멘의 후티 정부에 가해진 이른바 "봉쇄"를 깨뜨리기 위한 노력이 성공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발표에 앞서 13일 만해도 예멘의 국제적으로 인정된 정부와 후티 군 사이의 긴장과 공격 상황이 최고에 이르렀다. 예멘 정부군은 테헤란을 방문하고 돌아오는 후티 지도자 대표단을 태운 여객기가 사나 공항에 착륙하지 못하도록 활주로를 폭격해서 파괴했다고 발표했다.
후티 측은 이 공습을 맡아서 수행한 사우디 아라비아의 책임이라고 비난하고 2022년 유엔 중재로 이뤄졌던 정전 합의를 위반했다고 사우디 쪽에 책임을 돌렸다.
이에 대해 사우디 아라비아 정부는 아직 즉각적인 언급을 내놓지 않고 있다.
몇시간 뒤에 후티군은 사우디 아라비아 국내에 미사일과 드론으로 보복 공격을 가했다고 발표했다.
예멘은 2014년 후티 반군이 수도 사나를 비롯한 북부 대부분의 영토를 점령한 이후 사우디 아라비아가 이끄는 아랍 연합군의 개입으로 나라가 분단되고 내전 상태가 되었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국제적으로 공인된 예멘 정부를 지지하면서 기회있을 때마다 후티군과 대립하거나 교전을 벌여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