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유산 해석·전시 국제회의' 17일 개최

기사등록 2026/07/15 16: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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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ICOMOS-ICIP 공동 주최…학생 및 일반 시민 무료 참여 가능

이달 부산 개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앞두고 국제규범 개정 논의

[서울=뉴시스] '2026 유산 해석 및 전시 국제회의' 포스터. (사진=건국대 제공) 2026.07.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6 유산 해석 및 전시 국제회의' 포스터. (사진=건국대 제공) 2026.07.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건국대학교는 오는 17일 서울캠퍼스 해봉부동산학관 103호에서 '2026 유산 해석 및 전시 국제회의(International Conference on Heritage Interpretation and Presentation)'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국제회의는 '유산 해석의 도전과 미래: 국제규범 개정을 향하여'를 주제로, 이달 19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앞두고 세계유산 해석의 국제규범 개정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외교부와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해석·설명 국제학술위원회(ICOMOS-ICIP)가 공동 주최하고, ICOMOS한국위원회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공동 주관한다. 협력 기관으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국제해석설명센터(WHIPIC)와 건국대 세계유산연구소가 참여한다.

최근 디지털 기술의 발전 및 무형유산과 논쟁적 유산에 대한 관심 확대, 기후변화와 재난 등으로 인해 세계유산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국제사회에서는 헌장 개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할 새로운 국제규범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회의에서는 다르코 배빅(Darko Babic) ICOMOS-ICIP 정책부위원장(자그레브대 교수)과 최재헌 ICOMOS-ICIP 프로그램·활동 부위원장(건국대 교수)이 기조발표를 맡아 세계유산 해석과 전시의 중요성, ICOMOS 헌장 개정의 필요성과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어 ▲메히틸트 뢰슬러(Mechtild Rössler) 전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장 ▲베케 우켈리나(Bekeh Ukelina) ICOMOS-ICIP 기술 부위원장(뉴욕주립대학교 코틀랜드 교수) ▲제인 해링턴(Jane Harrington) 전 호주 ICOMOS 위원장 ▲프란체스코 반다린(Francesco Bandarin) 전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장 등 전문가들이 세계유산 등재와 관리, 디지털 전환 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마지막 종합토론에서는 케리메 대니스(Kerime Danis) ICOMOS-ICIP 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테레사 파트리시오(Teresa Patrício) 현 ICOMOS 위원장, 마리오 산타나(Mario Santana) ICOMOS 캐나다 위원장, 유지에 주(Yujie Zhu) 호주국립대 교수, 토요미 아사노(Toyomi Asano) 와세다대학 교수 등이 참여해 세계유산 해석의 제도화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회의는 현장과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며, 학생과 일반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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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유산 해석·전시 국제회의' 17일 개최

기사등록 2026/07/15 16:42:5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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