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 대신 정뱅이마을 찾아 재난 대비 태세 점검
![[대전=뉴시스]이중기 대전소방본부장이 15일 취임과 동시에 풍수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2026. 07. 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15/NISI20260715_0002187736_web.jpg?rnd=20260715162049)
[대전=뉴시스]이중기 대전소방본부장이 15일 취임과 동시에 풍수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2026. 07. 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15일 신임 이중기 대전소방본부장(전담직무대리)이 취임 후 첫 일정으로 서구 용촌동 정뱅이마을을 찾아 풍수해 대비 현장 안전점검을 가졌다고 밝혔다.
정뱅이마을은 2024년 7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제방이 붕괴되면서 마을 전체가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풍수해 취약지역으로 관리되고 있다.
이 본부장은 호우와 태풍 예보에 따른 재난 대비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이날 오후 가장 먼저 현장을 찾았다. 제방과 배수시설, 재난 대응체계, 주민 대피계획 등을 살피며 풍수해 대비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유관기관과 현장 관계자로부터 재난 대응 현황과 현장의 고충을 청취하고, 집중호우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 선제적인 주민 안전조치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취임 후 첫 일정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현장 중심의 소방행정을 펼치겠다는 이 본부장의 의지를 엿보게 한다.
이 본부장은 충남대학교를 졸업하고 1999년 소방간부후보생 제10기로 임용된 이후 대전소방본부 소방행정과, 경남 합천소방서장, 소방청 운영지원과,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 소방청 화재대응조사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이중기 대전소방본부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은 소방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라며 "현장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과 적극 소통하는 열린 소방행정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대전, 신뢰받는 대전소방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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