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수전략정비구역제2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이우경인턴기자 =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제2지구(성수2지구) 재개발 사업이 시공사 선정 절차에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성수2지구 재개발 조합이 개최한 시공사 입찰재공고를 위한 현장설명회에 DL이앤씨와 IPARK현대산업개발이 참석했다.
이번 재입찰은 지난해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입찰이 무산된 이후, 새 집행부가 구성되면서 사업이 정상화됨에 따라 추진됐다.
성수2지구의 최종 입찰 마감은 다음 달 31일 오후 3시다. 입찰보증금은 현금 700억원과 이행보증보험증권 300억원을 합한 총 1000억원이다.
성수전략정비구역은 한강변을 따라 4개 지구로 나뉘어 개발되며, 완공 시 약 950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중 성수2지구는 성수동2가 1동 506번지 일대에 최고 65층, 2381가구를 짓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약 2조137억원 규모다. 이는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 중 성수1지구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성수2지구 조합 관계자는 "입찰안내서에 대한 설명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반적으로 차분한 분위기였다"며 "현장설명회가 원활하게 마무리됐으며 현재 사업 계획에도 변동은 없다"고 말했다.

앞서 성수전략정비구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성수1지구는 경쟁없이 GS건설이 시공자로 선정됐다. 단지는 지상 최고 69층, 3019가구 규모의 ‘리베니크 자이’가 들어설 예정이다.
성수3지구는 삼성물산이 단독 입찰에 참여해 시공사 선정이 유력한 상황이다. 사업은 지상 최고 72층, 총 2213가구 규모로 계획돼 있다.
성수4지구는 대우건설과 경쟁 끝에 수주에 성공한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아 지상 최고 64층, 1447가구 규모의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성수전략정비구역은 서울숲과 한강을 품은 입지에 강남 접근성까지 뛰어나 향후 서울을 대표하는 초고층 스카이라인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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