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이랩, 'AI 시티 챌린지' 인물검색 트랙 리더보드 1위

기사등록 2026/07/15 14:07:50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글로벌 컴퓨터 비전 대회

'비전 AI' 국제 무대 검증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인공지능(AI) 영상분석·디지털 트윈 전문기업 씨이랩은 글로벌 컴퓨터 비전 경진대회 '2026 AI 시티 챌린지(City Challenge)'의 트랙(Track) 4(텍스트 기반 인물 이상 탐색·Sim2Real)에서 공개 리더보드 기준 1위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AI 시티 챌린지는 엔비디아(NVIDIA)가 주관하는 글로벌 대회로, 올해 10회째를 맞아 유럽 컴퓨터 비전 학회(ECCV) 워크숍과 연계해 개최된다. 지능형 교통, 스마트 시티 등 실제 도시 환경의 문제를 AI로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춰 왔다.

씨이랩 팀 'Xiilab.Alpex'는 mAP(평균 정밀도) 99.30%로 전체 28개 참가 팀 중 선두를 기록했으며, 검색 결과 상위 10개 안에 정답 인물이 포함되는 비율(Recall@10)은 100%, 첫 번째 결과가 곧바로 정답인 비율(Recall@1)은 98.74%를 달성했다.

트랙 4의 과제는 '노란 셔츠를 입고 길에 쓰러진 사람'과 같은 자연어 문장 하나로 카메라 네트워크 전체에서 해당 인물을 찾아내는 텍스트 기반 인물 이상 탐색(Text-Based Person Anomaly Search)이다. 기존 인물 검색 기술은 걷기·서 있기 같은 일반 행동에 편향돼 낙상·폭행 등 실제 관제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이상 상황을 제대로 식별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었다. 모델은 쿼리 문장 1978개 각각에 대해 방해 이미지 3만4795장이 섞인 약 3만7000장의 실제 이미지에서 정확한 인물을 찾아내야 한다.

대회는 최종 규정 검증 절차를 진행 중이며, 최종 순위 발표 및 시상은 오는 9월 8~9일 ECCV 2026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씨이랩은 이번 성과를 자사 '비전 AI' 제품과 디지털 트윈 사업에 직접 연계할 계획이다. 송유진 씨이랩 최고기술책임자(CTO)는 "Sim2Real의 핵심은 가상에서 배운 AI가 현실에서 그대로 작동하느냐는 것"이라며 "합성 데이터만으로 학습한 모델이 실제 이미지 검증에서 1위를 기록한 것은, 씨이랩의 데이터 생성기술이 바로 현장에 적용가능한 실전 수준임을 수치로 확인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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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이랩, 'AI 시티 챌린지' 인물검색 트랙 리더보드 1위

기사등록 2026/07/15 14:07:5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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