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조사에서 "술취해 기억 안난다" 진술
유족, '시체손괴 혐의' 추가 경찰에 고소장
"경찰 즉각제압 안해" 초기대응 미흡 주장
![[경산=뉴시스] 경북 경산경찰서.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15/NISI20250515_0001842818_web.jpg?rnd=2025051509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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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경찰서는 아파트에서 친구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A(20대)씨를 살인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전 4시께 경산시 하양읍 자신의 아파트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친구를 흉기로 수십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직후 그는 피투성이 알몸 상태로 인근 편의점 등을 돌아다닌 뒤 다시 집으로 돌아와 체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범행 경위를 구체적으로 진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은 A씨에게 시체손괴 혐의를 추가해 달라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유족 측은 또 지난 13일 입장문과 공개한 폐쇄회로(CC)TV를 통해 "A씨는 범행 직후 피투성이 알몸 상태로 범행 현장을 이탈해 1시간 동안 거리를 배회하다 순찰차와 마주쳤음에도 경찰이 즉각 제압하지 않았다"며 경찰의 초기 대응 미흡을 주장하며 경위 규명을 촉구했다.
경북경찰청은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A씨의 신상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A씨는 지난 4일 오전 4시께 경산시 하양읍 자신의 아파트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친구를 흉기로 수십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직후 그는 피투성이 알몸 상태로 인근 편의점 등을 돌아다닌 뒤 다시 집으로 돌아와 체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범행 경위를 구체적으로 진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은 A씨에게 시체손괴 혐의를 추가해 달라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유족 측은 또 지난 13일 입장문과 공개한 폐쇄회로(CC)TV를 통해 "A씨는 범행 직후 피투성이 알몸 상태로 범행 현장을 이탈해 1시간 동안 거리를 배회하다 순찰차와 마주쳤음에도 경찰이 즉각 제압하지 않았다"며 경찰의 초기 대응 미흡을 주장하며 경위 규명을 촉구했다.
경북경찰청은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A씨의 신상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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